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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述」과 「作」은 〈論語〉 卷七, <述而> 篇 첫 구절에 들어있는 “述而不作”을 변통한 젓이다. 청대역사이론가 章學誠 (實齊, 1738-1801) 은 자신의 학술상에서 孔子가 自述한 이 유명한 구절, “述而不作”을 자주 변통하여 인용하였다.
필자는 이 “述而不作”의 학술적 의의를 파악하는 동시에, 또한 章氏가 역사이론가로서 왜 孔子의 「述」의 정신을 중요시하였는지를 고찰하고, 그런 후에 章氏가 성취한 「作」者로서의 功業을 살펴보았다.
「述」과 「作」은 어떤 악의를 갖고 있는가?「述」 의의는 곧 ‘좇는다(循)’이고 「作」은 곧 ‘처음 만든다 (創始) ’이다 ‘有德有位者’만이 비로소 「作」 할 수 있고, ‘有德无位者’ 혹은 ‘无德有位者’는 「作」할 수 없으므로 따라서 ‘有德无位者’언 표子는 「作」할 수 없고 다만 「述」할수 밖에 없다는 점을 장씨는 말하였다. 육예 (六藝 곧 六經) 는 모두 孔子가「述」 하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孔子는 소위「述」 의 자세를 취했던가? 다음 몇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孔子는 先종약 法道가 윤실 (淪失) 될까 두려워 이를 보존하기 위해 「述」 의 자세를 취했다는 점이다.
둘째, 앞서 말한 바, 孔子는 有德无位者이기 때문에 단지 「述」의 자세를 휘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셋째, 제가(諸家)들이 각기 분연히 「道」 를 운운하며,「作」을 망발함으로써 孔子는 이점을 찬성하지 않고 「述」의 자세를 취했다는 점이다.
넷째 , 孔子는 史家가 등당 갖추어야할 징실(徵實) 정신 차원에서 「述」의 자세를 취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孔子는 周公과 관련하여 周公(旦) 의 治敎를 쫓기 위해 「述」의 자세를 취했다는 점 등이다.
그러면, 다음의 문제제가를 할 수 있다 孔子의 事功은 과연 단지「述」의 성격만을 갖추었는가? 그의 事功은 「作」의 성격으로 볼 수 없는가? 孔子의 功業은 단지 「述」 者의 정도인가? 이점에 대해 章民 (學誠) 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朱子의 견해를 빌리면, 공자의 공업 은 「作」 이 된다는 사실이다 . 결국 「述」 과 「作」 은 상반되면서도 상통 한다는 점이다. 孔子는 「述」 者이면서도 또한 「作」者라 말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作」 은 ‘制作’, ‘創制’, ‘開創’의 의의를 함축한다. 충실한 「述」者적 입장에서 창의적 「作」 者로서의 장학성이 성취한 공업을 몇 가지로 정리 할수 있다.
첫째, 章氏는 “變通之道(義)" 를 중시하고, 中國史學의 성립과 발전과정을 설명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章氏는 “六經皆史”說을 제사하여, 經史合一적 역사이론을 성취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章民는 史學을 專家之學으로 여기고 史家가 응당 갖추어야할 요건을 더욱 엄격히 하여 그 하나로 “史德”을 제시하였다. ‘史德’은 곧 史家의 良心과 正義이며, 史家의 개판적 治史精神을 의미한다.
넷째, 그는 方志學 [理論] 을 집대성한 인물이라는 점 등이다. 그 밖에도 그는 〈文史通義〉 을 비롯하여 다양한 저술을 남겼다.
章民는 孔夫子의 「述」 精神을 專修하고 학술상에서 變通하여, “史德” 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一家의 識見으로 많은 歷史理論과 方 志理論을 계발하고 「作」者적 功能을 발휘하였다 章民 (學誠) 은 「述」 의 정신자세도 양호하였고 「作」의 功業 역시 많았다. 章民는 학술상에 서 「述作」 者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따라서 양사(良史) 는 곧「述」의 정신과 「作」의 事功을 겸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述而不作”의 학술적 의의를 파악하는 동시에, 또한 章氏가 역사이론가로서 왜 孔子의 「述」의 정신을 중요시하였는지를 고찰하고, 그런 후에 章氏가 성취한 「作」者로서의 功業을 살펴보았다.
「述」과 「作」은 어떤 악의를 갖고 있는가?「述」 의의는 곧 ‘좇는다(循)’이고 「作」은 곧 ‘처음 만든다 (創始) ’이다 ‘有德有位者’만이 비로소 「作」 할 수 있고, ‘有德无位者’ 혹은 ‘无德有位者’는 「作」할 수 없으므로 따라서 ‘有德无位者’언 표子는 「作」할 수 없고 다만 「述」할수 밖에 없다는 점을 장씨는 말하였다. 육예 (六藝 곧 六經) 는 모두 孔子가「述」 하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孔子는 소위「述」 의 자세를 취했던가? 다음 몇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孔子는 先종약 法道가 윤실 (淪失) 될까 두려워 이를 보존하기 위해 「述」 의 자세를 취했다는 점이다.
둘째, 앞서 말한 바, 孔子는 有德无位者이기 때문에 단지 「述」의 자세를 휘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셋째, 제가(諸家)들이 각기 분연히 「道」 를 운운하며,「作」을 망발함으로써 孔子는 이점을 찬성하지 않고 「述」의 자세를 취했다는 점이다.
넷째 , 孔子는 史家가 등당 갖추어야할 징실(徵實) 정신 차원에서 「述」의 자세를 취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孔子는 周公과 관련하여 周公(旦) 의 治敎를 쫓기 위해 「述」의 자세를 취했다는 점 등이다.
그러면, 다음의 문제제가를 할 수 있다 孔子의 事功은 과연 단지「述」의 성격만을 갖추었는가? 그의 事功은 「作」의 성격으로 볼 수 없는가? 孔子의 功業은 단지 「述」 者의 정도인가? 이점에 대해 章民 (學誠) 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朱子의 견해를 빌리면, 공자의 공업 은 「作」 이 된다는 사실이다 . 결국 「述」 과 「作」 은 상반되면서도 상통 한다는 점이다. 孔子는 「述」 者이면서도 또한 「作」者라 말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作」 은 ‘制作’, ‘創制’, ‘開創’의 의의를 함축한다. 충실한 「述」者적 입장에서 창의적 「作」 者로서의 장학성이 성취한 공업을 몇 가지로 정리 할수 있다.
첫째, 章氏는 “變通之道(義)" 를 중시하고, 中國史學의 성립과 발전과정을 설명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章氏는 “六經皆史”說을 제사하여, 經史合一적 역사이론을 성취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章民는 史學을 專家之學으로 여기고 史家가 응당 갖추어야할 요건을 더욱 엄격히 하여 그 하나로 “史德”을 제시하였다. ‘史德’은 곧 史家의 良心과 正義이며, 史家의 개판적 治史精神을 의미한다.
넷째, 그는 方志學 [理論] 을 집대성한 인물이라는 점 등이다. 그 밖에도 그는 〈文史通義〉 을 비롯하여 다양한 저술을 남겼다.
章民는 孔夫子의 「述」 精神을 專修하고 학술상에서 變通하여, “史德” 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一家의 識見으로 많은 歷史理論과 方 志理論을 계발하고 「作」者적 功能을 발휘하였다 章民 (學誠) 은 「述」 의 정신자세도 양호하였고 「作」의 功業 역시 많았다. 章民는 학술상에 서 「述作」 者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따라서 양사(良史) 는 곧「述」의 정신과 「作」의 事功을 겸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一. 序言
二. 「述」者 章氏之孔子觀
三. 「作」者 章氏之諸功業
四. 結語
논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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