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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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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신과학학회 한국정신과학학회지 한국정신과학학회지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53 - 8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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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과 수행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수련자체가 감각으로 얻는 개인의 체험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체험의 세계에 있어서도 원칙이 있고 우주변화의 혼란 가운데도 흐름을 지배하는 일정한 원리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수련의 본질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지감(止感, 감각을 추구하고), 금촉(禁觸, 부딪힘을 금하며), 조식(調息, 숨쉬기를 고르게)법에 대하여 장기간 수련자들을 심층면접하여 수련의 원리와 느낌 세계를 정리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止感이란 느낌의 작용을 멈추어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외부 감정의 인식으로 몸의 포로가 되면 인간은 마음이 황폐하여지고 이어 수명도 단축된다는 것이니, 수련에 임하는 사람은 당연히 육체적인 욕심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禁觸은 나와 만물이 그 뿌리를 같이 함에도 나라는 편협한 몸에 갇혀 대상을 추구하거나 괴롭힘이 있으니, 대상과의 마찰을 없애라는 것이다. 대상은 외부로부터 인식되는 사물뿐만 아니라 내 마음속의 갈등요소도 포함하는 것은 물론이다.
調息은 수련의 핵심이다. 지감이나 금촉의 방법론이니, 이는 몸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감정과 욕심의 통제는 숨쉬기로서 가능하다는 뜻이다. 숨은 곧 氣로서 오늘날 모든 수련을 기수련이라 하는 어원이 되었고 스스로가 느끼는 세계의 조절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숨쉼은 음식이 주관하는 육체의 기질을 호흡이 주관하는 마음의 기질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장기간 수련자들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보면 그 방법은 인간의 의지로서 할 수 있는 숨쉬기를 통하여 단련하고, 최종단계는 하늘과 하나된 다음에 인간에 이롭도록 하라는 것이다. 핵심은 호흡이며 단순히 코나 입으로 행하는 흉식 호흡이 아닌 아랫배로 행하는 단전호흡을 해야 하고, 연후에 호흡자체가 완전히 끊어지는 無息의 상태에서 본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 단계라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기계론적 결정관으로 건설된 오늘날의 문명은 묘하게도 비과학적, 비논리적 사고라고 일컬어진 동양적 사유관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고 보면, 우리는 수련을 통해서 그 해답을 널리 전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개인혁명은 호흡법으로 완성하고, 사회혁명은 功完으로 완성하며, 인류혁명은 수련을 통한 靈性의 일반화가 되었을 때 가능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추후의 과제로 남겨두고자 하는 것은 장기간 수련자들이 증언한 느낌 고감도의 세계를 모든 이들이 공유하여 함께 참 본성의 세계를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止感, 禁觸, 調息법의 이해

Ⅲ. 保精, 知命, 通性에 대한 체험적 분석

Ⅳ. 수련적 의미에 대한 몸과 수련단계

Ⅴ. 수련원리의 체험적 분석

Ⅵ. 결론 (수련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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