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6권 제1호
발행연도
2005.4
수록면
216 - 240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최서해 문학은 부르주아 계몽 문학의 민족주의적 한계를 넘어 탈식민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 문학이다. 그런 점에서 최서해 문학은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진정한 출발점을 이룬다.
전기 최서해 문학은 대개 만주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만주는 민족적 모순과 계급적 모순이 중첩된 공간이었다. 요컨대 이 곳에서는 계급 문제가 곧 민족 문제였고, 민족 문제가 곧 계급 문제였다. 최서해의 문학은 재만 조선인의 이러한 현실을 날카롭게 반영하고 있다.
최서해 문학의 최대 업적은 민중적 결사로서의 ‘아래로부터의 민족’을 제시한 점에 있다. 최서해에게 민족이란 민중이 자신의 실존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한 결사체를 의미했다. 이는 부르주아 계몽 문학이 그린 동원 이데올로기로서의 ‘위로부터의 민족’과는 질적으로 구별되는 새로운 민족의 상이었다. 이 점에 최서해 문학의 탈식민적 성취가 집약되어 있다.
최서해 문학의 한계는 계급적 갈등과 민족적 갈등이 착종됨으로써 계급 문제가 부차화되고 민족 문제가 전면화되고 만 점이다. 여기에 본격 프롤레타리아 문학으로서의 최서해 문학의 한계가 있다. 「홍염」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후 최서해 문학은 범박한 일상성의 세계로 급작스럽게 후퇴한다. 이는 최서해가 체험의 직접성에 결박된데 따른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신경향파 문학과 최서해
2. 만주, 민족적 모순과 계급적 모순의 교차점
3. 민중적 결사로서의 민족
4. 계급의 발견
5. 최서해 문학의 성취와 한계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810-01548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