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목적 :
최근 청소년에서 약물 남용 문제가 늘어나고 그 시작하는 연령이 어려지고 심각도에서 지속적으로 심해지는 실정이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에는 인격형성 및 신체적 성장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예민한 시기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약물 남용으로 인하여 신체적 및 정신적 약물의존 상태 뿐만 아니라 약물 중독에 이르게 되어 이러한 정도가 심해지면 환각, 망상과 같은 정신병적 증상에서부터 각 약물의 금단 및 중독 증상을 일으켜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으며, 건전한 가치관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처 인성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이에, 연구자는 최근 우리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청소년 약물환자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에 많이 연구되어진 사회심리학적 연구 및 실태 연구보다 근원적인 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존의 알코올리즘 및 니코틴 중독 환자에서 보고된 기능적 세로토닌 운반체 유전자의 연관성을 청소년 약물 남용 환자에서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국립감호정신병원에 입원한 물질남용이나 물질의존으로 진단 받은 55명의 청소년 환자와 62명의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능적 세로토닌 운반체 유전자형을 판별하기 위해 중합효소 연쇄반응과 제한효소 및 전기영동을 시행하여, 유전자형 및 대립유전자의 분포를 비교하였다. 또한 환자군은 가족력의 유무, 사용한 약물 횟수, 약물 사용의 빈도, 범죄 동반유무 등과 같이 다양한 임상 변수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결과 :
환자군과 정상대조군 사이의 유전자형(χ²=3.915, df=2, p=0.041)에서는 차이는 없었으나, 대립유전자(χ²=3.966, df=1, p=0.046) 빈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었다. 환자군에서 흡연하는 아집단에서는 흡연하지 않은 아집단에 비해 SS 유전자형 분포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으며(χ²=8.615, df=2, p=0.017), S 대립유전자 빈도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χ²=9.92, df=1, p=0.002). 또한 물질에 대한 금단증상이 있었던 아집단이 금단 증상이 없었던 아집단보다 S 대립유전자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χ²=3.929, df=1, p=0.047).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환자군과 정상대조군 사이에 기능적 세로토닌 운반체의 대립유전자 분포에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이는 기능적 세로토닌 운반체 유전자의 다형성이 한국인 청소년 물질 남용 발병에 유의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또한 S 대립 유전자와 흡연, 금단증상과의 연관성은 세로토닌 운반체 유전자의 다형성이 물질 남용의 아형 내지는 증상발현에도 부분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예상케 한다. 따라서 추가 대상자 확보와 함께 향후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차

영어 초록
서론
연구대상 및 방법
연구성적
고찰
요약
참고문헌

참고문헌 (3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513-01722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