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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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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1집 제2호
발행연도
1997.9
수록면
339 - 35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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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자국의 지정학적 구조 변화에 대한 안보와 정치ㆍ경제적 개혁의 효율성을 보장받기 위해 평화적인 국제환경 조성을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꼬지레프 외무부 장관은 서구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안보’와 ‘개혁’ 논리를 동시에 추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러시아의 외교는 결국 서구의 요구에 종속되어 국가의 자율적 외교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특히 러시아 외교정책이 초기의 ‘신사고’ 정책의 유지 단계에서 서구에 대한 지나친 기대의 단계로 진입하면서 러시아의 국제적 위치상실과 자국의 정치적 공간에 대한 안보에 심각한 위기 상황을 초래하였다.
따라서 정치적 공간의 지배에 대한 국제행위주체들의 공간적 관계를 연구하면서, 옐친의 러시아는 지정학에 대한 연구의 부활과 함께 지정학 사상에 기초된 외교정책을 추진하였다. 결국 러시아의 정치적 공간에 대한 효율적인 통제와 국가의 정치ㆍ경제 그리고 문화적 안보를 보장 받기 위한 외교전략이 요청되었다. 따라서 러시아 외교정책에 대한 각성은 미국을 비롯한 서유럽 일변도의 외교노선에서 상실된 강대국의 위치 복원과 함께 외교행위에 있어서의 ‘자율성’의 확보를 요구하였다.
결국 서유럽에서의 외교적 패배감은 외교행위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를 초래하였다. 이처럼 개혁과 안보의 연계고리속에서 추진되고 있는 러시아의 대외정책은 안보문제를 중시하면서 독립국가연합 및 인도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ㆍ태평양에 대한 다변화 정책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아ㆍ태에 대한 적극적인 외교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교 파트너에 의한 러시아외교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러시아의 위치는 ‘힘의 공백’ 상태를 메꾸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러시아가 당연한 외교 문제는 국제행위 주체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고, ‘믿을 만한 파트너’로 인식시키는 지속적인 노력이 요청된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친서방주의’ 외교노선에 대한 문제
Ⅲ. ‘자율적’ 강대국 외교에 대한 인식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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