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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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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7집 제2호
발행연도
2003.7
수록면
343 - 363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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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미테랑대통령의 재임기간과 그 이천 대통령들의 재임기간이 가지는 연속성과 차별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미테랑시기 프랑스 문화외교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첫째, 문화외교의 기본틀에 있어서 미테랑시대의 프랑스는 이전까지의 제국적 문화외교에서 국제적 문화외교로의 중심이동을 시도하였다. 둘째, 문화외교체제의 변화를 추진하였는데, 변화의 핵심은 문화외교에 있어서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알리앙스 프랑세즈, 프랑스예술행동협회(AFAA), 기업메세나촉진협회(ADMICAL) 등과 같은 비정부조직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다. 셋째, 자국어의 보호와 보급을 위한 문화외교를 강화하였다. 이것은 미테랑시기의 프랑스가 표방했던 국체적 문화외교보다는 전통적인 프랑스의 문화민족주의에 기초한 것이었다. 넷째, 유럽통합과 자국의 통상이익을 위한 문화외교가 확대, 강화되었다. 결론적으로 미테랑 집권기 프랑스의 문화외교는 제국적 문화외교에서 국제적 문화외교로의 전환이라는 의미있는 변화를 추구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프랑스의 전통적 문화민족주의와 자국의 통상이익이라는 틀을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영문 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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