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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7집 제5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353 - 371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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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비교적 개방경제를 적극 제도화하여 산업화에 성공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부-민주주의 이론’(wealth-democracy theory)에 반하게 ‘민주적 돌파’의 계기가 없고 ‘시민형 지배구조’(civil association)로의 전환이 지체되고 있는 역사적, 구조적, 제도적 요인에 대한 분석작업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경제성장에 따른 사회의 규모화에도 불구하고 ‘기업형 지배구조’(enterprise association)를 지속시키고 있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발전국가의 연계(embeddedness)와 자율성(autonomy)의 성과와 한계를 검토하는 데에 있다.
이때 ‘기업형 지배구조’를 묘사하는 ‘연계된 자율성’은 기업에 대한 ‘과대 연계’, 시민에 대한 ‘과대 자율’로 표현할 수 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발전국가의 헤게모니적 지배구조가 지속됨으로써 ‘기업형 지배구조’에서 ‘시민형 지배구조’로의 전환이 지체되었다. 헤게모니적 지배의 내용은 기업에 대한 국가의 연계, 즉 포섭뿐만 아니라 국가의 시민사회에 대한 배제에도 불구하고 성장, 질서, 종족균형 등과 같은 거시적 공공재를 공급해낸 국가의 연계로 요약할 수 있다. 여기에다가 싱가포르의 ‘기업형 지배구조’는 미시적 공공재 공급능력까지 갖추었다. 반면 말레이시아의 ‘기업형 지배구조’는 미시적 공공재를 제대로 공급하고 있지 못하였지만 ‘문명적 대화’를 지원한 국가 주도의 종족다원주의가 ‘과대 자율, 과소 연계’에 대한 시민사회의 불만을 흡수해내는, 즉 싱가포르의 복지재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사례는 ‘시민형 지배구조’로의 전환을 지체시키고 있는 ‘국가주의의 역설’(paradox of statism)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문제의 제기
Ⅱ. 이론적 논의와 분석틀: 발전국가의 지배구조와 비판적 검토
Ⅲ. 국가-기업 관계: 연계와 자율성의 균형
Ⅳ. 국가-시민 관계: 연계와 자율성의 불균형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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