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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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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21집 제2호
발행연도
1987.12
수록면
71 - 9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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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政治學 硏究에서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科學的 硏究’라는 것은 과연 어떠한 의미이며 또 어떠한 수준인가에 의문을 품고, 이를 밝히기 위하여 먼저 科學에 대한 오해부터 풀면서 종래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實證主義 科學哲學에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 이유는 우리가 지금까지 信條로 삼아 거의 맹신하다시피 했던 ‘데카르트-뉴우토니안 파라다임에 기초한 科學的 硏究’로는 현상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더욱이 문제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되었던 또 다른 이유는 역시 같은 맥락에서 文化差異가 명백한 토양에 多元主義와 實用主義 이데올로기를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진열했다는 데 있다. 미국식 정치학 연구가 ‘科學的’이라는 허명으로 이제 더 이상 연찬되지 말아야 한다는 반성은 비단 국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미국자체 내에서도 깊은 늪 속을 헤맨다.
그래서 논문은 實證主義 科學哲學에 입각한 ‘科學的 硏究’를 비판하기 위하여 국내의 연구경향을 (1) 實證主義 입장, (2) 一般形式理論 입장 및 (3) 批判歷史主義 입장 등으로 나누고 실제로 이 범주에 해당되는 논문들을 분석비판해 보았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 연구논문이 좁지 않은 넓은 의미의 科學, 그것도 機械論的 還元主義에 입각한 科學만이 科學이라는 견해에서 벗어나 批判歷史主義 입장에 있는 연구조차도 현상을 설명하고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 헤겔이 말하듯이 “科學的 硏究란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것(story telling)”이라는 다분히 寫實的이면서 심지어 페어라반드가 말하는 無定形의 原理(principle of ‘anything goes’)를 꼭 따르고 싶어서가 아니며, 너무나 판에 박힌 논리언어의 유희에 불과한 合理主義에서 해방될 필요가 있어서이다.
韓國 政治學 硏究의 새 章을 열기 위해 논문은 그동안 지나치게 政治技術 일변도가 되다시피한 과학적 연구경향에 道德的 지혜를 담고자 後期經驗主義 科學哲學의 입장에서 ‘政治科學’만이 아니 ‘政治哲學’的 연구의 필요성을 제창하였다. 한국의 정치 현실은 지금 정치학도의 지혜와 도덕적 윤리가 과학의 힘으로 승화되어 초월적 진리를 찾아야 할 점을 각자에게 지워주고 있다.

목차

한국어 초록
Ⅰ. 논의의 입장
Ⅱ. ‘科學的 硏究’의 전통에 대한 회의
Ⅲ. 기존연구자들의 반성
Ⅳ. 우리의 科學的 硏究 입장
Ⅴ. 政治學 硏究의 새 章─科學的 硏究를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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