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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1993.3
- 수록면
- 19 - 25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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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류를 포함하는 여러 가지 작물의 근권, 비근권 토양에서 Fusarium oxysporum의 밀도를 선택배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F. oxysporum의 밀도는 작물의 종류, 시들음병 감염여부, 근권/비근권 여부에 따라 달랐다. 외류의 경우, 이병식물의 근권토양에서 건전식물의 근권토양보다 평균 3~6배 정도 밀도가 높아 g 토양당 480~1,710cfu의 범위였다. 건전 오이의 경우 근권토양에서의 F. oxysporum의 밀도는 비근권토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 외 참외, 배추, 호박, 파, 논둑풀, 삼림토양의 근권, 비근권에서의 F. oxysporum의 밀도는 g 토양당 30~510cfu로 나타났다. 여러 작물 및 토양에서 분리한 F. oxysporum 균주들의 오이 유묘에 대한 병원성을 조사한 결과, 외류 분리균주의 경우 건전주보다 이병주에서 병원성 균주가 2배 정도 높게 분리되었으며, 건전구 분리균주의 상당수도 오이에 대해 병원성이 있었다. 병원성 균주들의 오이에 대한 병원력은 균주에 따라 달라서 4.2~100%의 발병주율을 보였으며 오이, 메론 등 외류에서 분리한 균주들중에는 병원력이 높은 균주들이 많았다. 토양에서 분리한 균주들의 경우 오이, 수박, 토마토 재배토양에서 병원성 균주들이 높은 비율로 검출되었고 병원력도 강하여 균주에 따라 6.2~100%의 발병주율을 보였다. 이외에 상치, 카네이숀 재배토양에서도 병원성 균주가 분리되었으며 특히 작물을 재배한 적이 없는 치악산, 여기산 토양에서도 병원력이 강한 균주들이 고율로 분리되었다. 시설오이 재배지역에서 토성에 따른 F. oxysporum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질참흙(식양토)보다는 모래참흙(사양토)에서, 건전토양보다는 이병토양에서 밀도가 월등히 높았다. 답리작 시설오이 재배지와 일반밭 시설오이 재배지에서의 F. oxysporum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답리작 재배지의 경우 F. oxysporum의 검출은 없었고 기타 진균의 밀도는 낮은 반면에 세균의 밀도가 높았다. 일반밭 재배지에서의 F. oxysporum의 밀도는 포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오이 재배 년차별로는 일정한 경향을 볼 수 없었으나 답리작 재배지에 비하여 F. oxysporum 및 기타 진균의 밀도가 높았고 세균의 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목차
ABSTRACT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DISCUSSION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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