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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과학학회 한국정신과학학회지 한국정신과학학회지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57 - 66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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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분해성을 특징으로 하는 맥진은 동양에서 아주 오래된 진단방법이지만, 현대에 이르러 공간 분해성의 분자생물학에 밀려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생체시계열의 하나인 '맥파 전달 시간 변이성(PTT variability)'의 특성을 알고자 하는데 있다. 보어의 대응원리에 따라 우선 PTT의 전반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그 객관 근거에서 체질 분석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연구가능성을 알아볼 것이다. 방법: 맥파 전달시간(Pulse transit time, PTT)은 심전도 R파의 정점에서 손가락 또는 발가락 맥파 사이의 시간 간격이다. 결과: 이 연구를 위해 20대(40명)와 70대(50명)의 증상을 호소치 않는 이들이 참여하였다. 10개의 타코그램이 두 PPG와 하나의 ECG로부터 만들어 졌다. 10개의 타코그램들 서로 간에 Spearman correlations values(10×10=100/2)가 계산되었고, 50개의 값이 3차원 공간에 높낮이의 형태로 표현되었다. 이들 높낮이의 지형도는 일종의 심혈관지문(cardiovascular fingerprint, CVF)으로 개인마다 다르게 보였다. 어떤 Tachogram 간에는 상관성이 매우 높고, 어떤 tachogram들은 낮아 질병특이 진단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토론: 이를 통해, 정상심혈관지문(nCVF)과 어떤 정서적 상태나 질병 특이 심혈관 지문(dCVF)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상 군과 진단된 특정 질환자를 통한 향후 대량의 연구는 이러한 가능성을 증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재료 및 방법
3. 결과
4. 고찰
5. 결론
참고문헌(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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