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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9호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125 - 15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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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공유와 연계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추진하는「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향문대전) 편찬사업의 가장 특징적인 측면이다. 이 사업은 지방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보존함과 동시에, 21세기 디지털 지식정보자원으로 집대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서, 조선 세종대에 추진한 동국여지승람 편찬사업의 21세기적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지방문화 집대성은 주로 시군지 편찬 사업을 중심으로 수행되어 왔지만, 그 구성 형태는 해당 시군의 자연환경, 역사, 정치, 경제, 교육문화라는 큰 틀로 이루어져 있어 과거의 지리지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군지 편찬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이 논문은 향문대전 콘텐츠 중에서도 인물 항목의 구성 방법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인물정보 편찬은 서적 편찬을 염두에 둔 사전식 서술이 대부분이었다. 사전식 서술은 자체에서 정보를 하나로 완결지어야 하는 작업이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에서는 정보를 물리적으로 완결된 하나의 단위로 만드는 것도 의미 있지만, 여러 곳의 정보들을 연계[hypertext link]를 통해 점진적으로 통합해갈 수 있도록 하는 ‘체계(framework)’가 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은 시군별로 추진되는 향문대전의 인물항목을 편찬하는 데서 더욱 부각된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이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연구하였다.
첫째, 기존의 인물지(人物志) 및 현재 구축된 여러 지역 향문대전 인물항목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 분석을 통해 동일 인물 콘텐츠가 여러 지역에서 중복하여 구축되는 문제를 발견하였다. 이 문제는 향토 인물정보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이다. 이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대기적으로 인물의 생애를 기술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대신 해당 지역에서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비 연대기적 인물 정보 구성법을 제시하였다.
둘째, 여러 지역에서 중복하여 구축되는 인물정보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중앙사(中央史)의 관점에서 서비스하는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콘텐츠와 비교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지역 인물정보와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에 수록된 인물정보와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이 많음을 확인하였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지역 인물정보에서 타 콘텐츠와 내용이 동일한 부분은 별도로 서술하지 않고, UCI(Universal Contents Identifier)를 매개로 '한국 역대인물 종합정보'와 연계 활용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임을 논증하였다.
인물정보는 이미 양질의 콘텐츠가 구축되어 제공되고 있으므로, 지역인물 정보와 이 정보를 효과적으로 연계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그 여력을 새로운 콘텐츠 연구에 투입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의 목적 및 선행연구 고찰
Ⅲ.「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인물 정보 고찰
Ⅳ. 인물정보 구성 방법 모색
Ⅴ. 연구의 의의와 한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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