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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 논문집 2003년도 한국사회학회 전기사회학대회
발행연도
2003.6
수록면
607 - 617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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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 나라에서는 과소비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과소비가 그리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일부계층뿐만 아니라 사회 전 영역에서 쉽게 과소비 현상을 볼 수 있다. 과소비 현상을 좀더 역사적으로 확대해서 살펴보면 자원이 많지 않았고 유교적인 질서가 엄격한 신분사회였던 조선시대에도 사치에 대한 기록들이 있다. 또한 이러한 사치를 금지시키고자 각종 법전에 사치 금제禁制에 대한 규정은 물론이고 형벌로 다스렸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법 이전에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고도의 정신문화인 유교와 선비정신이 있었다. 유교의 소비론은 節用과 安分知足, 安貧樂道, 儉素와 禮, 分守와 禮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선비정신은 절의節義, 廉恥염치, 崇儉숭검으로 청빈할 것을 선비의 징표로 삼는다.
오늘날 우리 나라의 과소비 현상에는 경제적 효용성과는 구별되는 물질적 소비에 내재한 신분과시라는 측면의 과시소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비는 단지 개인의 행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행위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우리는 소비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야 한다. 과소비가 만연한 오늘날에 있어서 우리의 전통적인 가치로서 유교적인 윤리와 淸貧을 덕목으로 하는 선비정신을 재음미해야할 때라 생각된다.

목차

Ⅰ. 서론
Ⅱ. 조선시대의 사치와 사치금지
Ⅲ. 유교의 소비론과 선비정신
Ⅳ. 결론 및 논의 : 오늘날의 과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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