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동서양 사상에 있어서 政治的 正當性의 비교 : 儒家의 공론론과 루소의 일반의지론을 중심으로
추천
검색
질문

Comparative Analysis of Eastern and Western Political Legitimacy - Focusing on Confucian Theory of the Public Opinion and Rousseau's Theory of the General Will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10집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04.5
수록면
83 - 110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동서양 사상에 있어서 政治的 正當性의 비교 : 儒家의 공론론과 루소의 일반의지론을 중심으로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정치에서 ‘正當性’의 문제는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정치 공동체가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내렸을 때, 그 결정에 대해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복종을 하지 않는다면, 그 공동체는 제대로 유지ㆍ존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정치적 정당성의 두 가지 요소로는 흔히 ‘구성원의 同意’와 ‘共同善(公共善)의 추구’가 거론된다. 그런데 정치적 정당성의 문제에서 공공선의 추구와 구성원의 동의가 엄격히 분리된 것은 아니며, 양자는 긴밀하게 상호 의존하고 있다. 곧 과연 치자계급이 정치에서 ‘공공선을 추구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한 판단을 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내릴 것인가라는 물음이 제기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궁극적 답변으로 중국의 儒家에서는 ‘天命’ㆍ‘民心’ㆍ‘公論’ 이론이 제출되었고, 서양에서는 ‘좋음의 이데아’ㆍ‘자연법’ㆍ‘神의 섭리’ㆍ‘왕권신수설’ㆍ‘구성원의 동의’ㆍ‘일반의지’ 등의 이론이 제기되었다.
이 글은 동ㆍ서양 정치사상, 兩者의 건설적이고 비판적인 대화를 수행하기 위해 동서양 정치사상사에서 정치적 정당성을 둘러싼 논의의 전개과정을 유교의 公論論과 루소의 一般意志論을 중심으로 비교 논의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먼저 유교에서 ‘정치적 정당성의 근거’ 또는 ‘정치적 권위체’에 대한 인식이 천명론에서 민심론으로, 민심론에서 공론론으로 변천되게 되는 사장사적 맥락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宋代 朱子의 公論 개념은 先秦時代의 天命論과 民心論을 지양시킨 것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루소의 『사회계약론』에 나타난 ‘일반의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그것을 유가의 ‘공론’ 개념과 비교하면서, 양자의 同ㆍ異를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글에서는 유교의 공론론이 현대 자유민주주의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를 제안해 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유가의 ‘公論’論
Ⅲ. 루소의 ‘一般意志’論
Ⅳ. 유가의 公論論과 루소의 一般意志論의 상호 비교
Ⅴ. 결론: 유가 공론론의 현실적 의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40-016104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