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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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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301 - 33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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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은 ‘여류작가가 쓴 최초의 인기소설’이라는 표현 속에 속박되어 왔다. 따라서 대체로 통속소설의 범주에서 다루어졌다. 아나키즘이라든가 페미니즘에 입각해서 그녀를 새롭게 읽어내려는 시도도 크게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이 논문에서는 『찔레꽃』이 당대의 창작계에 어떤 논란을 가져왔는가를 통해서 통속소설이라는 규정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운 위치에서 『찔레꽃』의 소설적 특징을 살피고자 했다. 특히 소설의 주요 배경인 경성공간이라든가, 저택의 기술방식 등을 통해 작가 김말봉이 묘사보다는 서술에 치중한다는 점, 조선총독부라든가 경성부청, 군부대나 감옥과 같은 식민지 지배장치들을 철저히 괄호 속에 집어넣음으로써, 1930년대 후반의 현실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때 남는 과제는 주어진 현실 속에서 어떻게 올바르게 살아가는가라는 물음이 아닐 수 없다. 이를 합리성이라 부른다면, 소설 속에 그려진 ‘부르주아 저택’은 식민지 근대성이 실제로는 부르주아적 합리성을 결여한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저택은 수많은 구체적인 방들에도 불구하고 전체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마는 것이다. 그런 만큼 김말봉은 묘사가 아니라 서술에 치우칠 수밖에 없었다.

목차

1. 서론
2. 『찔레꽃』의 기원과 영향관계
3. 제국의 기념비, 경성의 풍경
4. 상상으로서의 저택
5. 결론: 경성에서 승마하기
참고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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