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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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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1권 4호
발행연도
2007.8
수록면
58 - 8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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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는 더 이상 공상 과학 영화나 판타지 영화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늘날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시각효과는 장르에 상관없이 특수효과를 영화제작의 필수 요소로 만들고 있다. 이에 연구자는 시각효과가 창조하는 현실성의 환상에 주목하고 이를 이론화하고자 하였다. 먼저 시각효과의 두 특성을 ‘기교성’과 ‘현실효과’로 개념화하였다. ‘기교성’은 시각효과를 가시적으로 드러냄으로써 관객에게 놀람의 즐거움을 주는 시각효과의 특성을 지칭한다. ‘현실효과’는 시각효과의 비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실현불가능한 상황이나 장면을 실사 장면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사실적 정경으로 재현하는 현실성의 환상을 일컫는다. 이 두 특성은 서로 상반된 목적을 지닌다. 또한 초기 시각효과 영화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달로의 여행(조르쥬 멜리에스, 1902)〉과 〈바그다드의 도둑(라울 왈시, 1924)〉을 분석함으로써 초기 시각효과의 발전 경로를 탐색하였다. 이와 더불어 초기 시각효과 미학의 기술 지향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시각효과가 현실효과 중심으로 발전하게 된 역사적 조건을 살펴보았다.

목차

1. 연구의 의의 및 목적
2. 시각효과 미학의 개념화
3. 시각효과의 발전: 기교성에서 현실효과로의 이행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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