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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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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48권 6호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84 - 10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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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뉴욕타임스』, 『아랍뉴스』, 그리고 『중동타임스』가 이라크전을 보도할 때 어떻게 그들의 국익을 반영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두 아랍신문은 전쟁에 대해 상이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는데 이는 전자가 전쟁을 지지하는 국가에 속해 있었고 후자는 전쟁을 반대하는 국가의 미디어였기 때문이다. 인덱싱 가설(indexing hypothesis)과 전쟁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토대로 미디어는 위기 시에 그들이 속해 있는 국가의 대외정책을 따를 것으로 기대됐다. 대체로 이러한 기대는 충족됐는데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공식적 소스를 많이 인용하면서 미국의 전쟁 노력을 강조했고 두 아랍신문은 아랍소스를 많이 인용하면서 반전 목소리에 많은 비중을 뒀다. 『아랍뉴스』와 『중동타임스』가 반전 목소리를 비교적 많이 낸 이면에는 이라크 다음으로 사우디나 이집트가 공격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깔려 있다. 하지만 전쟁 노력은 『아랍뉴스』와 『중동타임스』에 가장 두드러진 토픽이었고 전쟁 노력과 반전 목소리의 비중을 고려하면 『뉴욕타임스』에 비해 두 아랍 영자지의 보도가 비교적 객관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저널리스들의 자국전쟁 보도는 다른 나라의 전쟁을 보도하는 것과 다를 것이라는 리브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이론적 틀
3. 연구 문제와 가설
4. 연구 방법
5. 연구 결과
6. 논의 및 결론
부록〈범주 정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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