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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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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신영어영문학회 신영어영문학 THE NEW STUDIES OF ENGLISH LANGUAGE & LITERATURE NUMBER 23
발행연도
2002.11
수록면
67 - 8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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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피』(1847)에서 『모비딕』(1851)에 이르는 멜빌이 쓴 여섯 편의 소설은 주로 해양에서 일어나는 남성적인 모험을 다루지만, 『피에르』(1852)는 뭍에서의 가정 생활을 주로 다룬다는 점에서 이전 작품들과 크게 구분된다. 다시 말하면, 『피에르』 이전까지 멜빌은, 그의 편지들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주로 남성 독자들만을 위해 작품을 써온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멜빌이『피에르』에서 갑자기 중산 계층의 여성들이 좋아한 가정소설의 플롯을 빌어서 가정내의 가족 관계를 주로 다루고 있는 소설을 쓴 까닭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러나 비록 『피에르』가 가정소설의 플롯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작품이 가정소설의 장르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피에르』에서 멜빌은 뭍의 삶에서 복잡한 가족관계에 얽혀있는 남자 주인공의 곤경을 탐구하기 위해 가정소설 장르를 패러디하고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먼저, 멜빌이 『피에르』를 쓰고 있을 시점에 당시의 문학시장에서 가정소설이 차지하고 있던 위치를 살펴봄으로써 멜빌이 유행하던 가정소설의 플롯을 사용하기로 갑자기 결정하게 된 상황을 추론하고자 한다. 둘째로는, 가정소설의 패러디에 대한 구체적인 대상으로 멜빌이 수전 워너의 첫 번째 소설인 『넓고 넓은 세상』(1850)과 두 번째 소설 『퀴치』(1851)를 『피에르』에서 사용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전자의 두 소설의 플롯과 구체적인 지문들을 후자의 것과 비교 분석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정소설에 대한 작가 멜빌의 태도를 『피에르』에서 찾아보고, 그가 『피에르』의 독자로 의도한 다수의 여성 독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실패한 원인을 추정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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