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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22집
발행연도
2004.5
수록면
107 - 13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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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을 순수한 담론과 더럽거나 잡스러운 담론으로 구분하자면, 전자는 역사적 선험성을 담보한 담론, 후자는 그렇지 못한 비서구적 지역에서의 담론에 가깝다. 강한 권력담론을 소유하지 못한 곳에서는 담론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기 때 문이다. 그러나 후자의 내부에서도 다른 구분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변적인 공간에서도 진보적언 지식인이나 근본주의적 지식인은 자신이 훌륭한 보편적 지식인의 자격을 갖추고 있고, 자신의 담론 역시 진리의 담론이며 따라서 순수한 담론이라고 여기기 십상이다. 이들은, 실제 행동에서는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그들이 의미하는 담론의 차원에서는, 모든 권력이나 권력관계가 나쁜 것이라고 말한다.
그와 달리 여러 차원의 권력관계를 인정하는 사람은 자신의 담론이 순수함을 요구하지도 않고 보편적 진리를 추구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런 점에서 그의 담론은 더럽고 잡스럽다. 이 더러움과 잡스러움은 홈도 아니고 결합도 아니다. 마찬가지로 지식인의 어떤 담론이 순수하다는 것도 칭찬이 아니다. 다만 그것은 자신이 순수하다고 여길 뿐이며, 권력이나 권력관계를 초월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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