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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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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史學硏究 第90號
발행연도
2008.6
수록면
265 - 29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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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대호지면은 지리적인 폐쇄성으로 인하여 집성촌이 발달하였다. 이에 따라 가문의 전통이 중시되는 보수적인 특성을 띄게 되었다. 더욱이 의령남씨와 같은 충신을 배출한 가문의 충군애국적인 가풍은 지역 사회에 적잖은 영향을 끼쳐왔다. 대호지 지역의 유지들은 도호의숙과 같은 서당을 설립하여 유학 교육에 힘썼다.
도호의숙은 의령남씨의 문중서당이다. 화서학파의 유생 유진하를 비롯하여 심원성ㆍ이철승ㆍ한운석 등 인근의 학자를 초빙하여 한학 교육만이 아닌 민족의식의 고취에도 힘썼다. 이에 따라 도호의숙에서 교육을 받은 남주원을 비롯한 도이리 지역의 의령남씨 인물들과 이대하ㆍ이춘응 등 수십 명이 대호지 3ㆍ1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르기까지 하였다. 당진지역의 천도교 교인들도 만세운동의 계획을 듣고 참여하였다. 그 중에 이달준은 옥중에서 순국하기까지 하였다. 이러한 대호지 지역의 특성은 1919년 4월 4일의 만세운동에 집단적인 참여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행동을 다른 지역보다 투쟁적으로 만들었다.
대호지 3ㆍ1운동은 도호의숙 출신 인사들이 주도하여 봉기한 조직적인 독립운동으로서 의의가 크다, 대호지면의 거의 모든 집에서 참가하였으며, 일제의 기관인 주재소를 파괴하고 왜경을 구타하는 등 투쟁적인 항쟁으로 발전하였다. 이것은 일제의 강압통치에 대한 주민의 독립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이들의 도호의숙을 중심한 전통서당에서 수학한 위정척사론과 동학에서 천도교로 이어지는 척왜론이 항일구국 이념으로 표출된 결과라고 하겠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大湖芝 지역의 역사지리적 특성
Ⅱ. 桃湖義塾의 설립과 민족교육
Ⅲ. 桃湖義塾 출신의 대호지 3ㆍ1운동 참여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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