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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석학회 암석학회지 암석학회지 제13권 제2호 (통권 제36호)
발행연도
2004.6
수록면
81 - 10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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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지역의 심성암류는 선캠브리아기 변성암 복합체를 관입하고 있고 낙동층에 의해 부정합으로 피복되어 있으므로 그 관입 사기는 백악기 이전으로 생각된다. 이 심성암류는 섬록암-섬장암질암과 편마상 화강암, 쥬라기의 흑운모 화강암과 세립질 흑운모 화강암으루 구분된다. 모드 조성상 섬록암-섬장암질암은 석영 몬조니암-화강섬록암-토날라이트에 해당되고, 편마상 화강암, 흑운모 화강암과 세립질 흑운모 화강암은 모두 화강암에 해당된다. 섬록암-섬장암질암은 암석화학적으로 다른 화강암에 비해 낮은 SiO₂ 함량, 분화지수와 라센지수를 가지며, 저어콘의 형태에서도 기타 화강암들이 {100}형과 {110}형의 중간형이 주로 나타나는데 비해서 {100}형이 우세하게 나타난다. 이런 경향은 섬록암-섬장암질암이 보다 고온의 마그마에서 형성되었음을 지시한다. 이 심성암류는 칼크알칼리 암석계열을 따르고 대부분 Ⅰ-형 화강암이며 자철석 계열이 주를 이루나 부분적으로 티탄철석 계열에 해당되는 부분도 있다. 각 암체의 회성과정은 먼저 섬록암-섬장암질암이 지하 약 17 ㎞ 부근에 약 5 kb의 수증기압을 가지고 관입하였다. 그 후 지하 10㎞에 3 kb 정도의 수증기압을 갖는 편마상 화강암이 관입되었다. 계속적으로 지하 약 2㎞에 흑운모 화강암이 약 0.7kb의 수증기압을 가지고 관입하였다. 마지막으로 지하 약 8㎞ 정도 지반의 침강이 일어났으며, 여기에 약 3 kb 정도의 수증기압을 가지고 세립질 흑운모 화강암이 10㎞ 위치에서 관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서론
지질개요
암석기재
암석화학
저어콘 형태
마그마 특성
토의
결론
사사
참고문헌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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