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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29輯
발행연도
2008.7
수록면
145 - 17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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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景寒亭感興歌〉는 景寒齋 郭始徵이 지은 것으로 秦東赫에 의해 처음 학계에 소개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모두 24수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일 제목으로 전해지는 시조 중에는 손에 꼽힐 정도로 많은 작품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시조는 退溪의 〈陶山十二曲〉 과 栗谷의 〈高山九曲歌>의 계승을 표방한 작품이기에 우리 시조사에 중요하게 자리매김될 만한 작품이라 생각된다. 이에 본고는 진동혁이 기존의 논문에서 다룬 내용을 참고로 하여 이를 보완하고, 또한 이 시조만의 독특한 형식을 조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곽시징이 쓴 自序에 따르면 시조 〈景寒亭感興歌〉는 律詩 2수와 絶句 2수 등 4수의 한시를 먼저 지은 후 각각의 句別로 그 趣旨를 해석하여 지은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시조 〈景寒亭感興歌〉는 한시의 註釋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여진다. 이것은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태라 할 수 있다. 이에 필자는 이러한 형태의 시조를 잠정적으로 註釋時調라고 명명하였다.
그리고 이 작품은 같은 제목 아래에 묶여 있어서 24수로 된 연시조로 인식이 되어왔는데, 24수 전체를 연시조라고 하기에는 문제점이 있어 보인다. 물론 각 한 시 별 주석시조, 즉 8수ㆍ8수ㆍ4수ㆍ4수는 개별적으로 하나의 주제로 묶을 수 있기에 연시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4수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4수의 연시조가 서로 유기적인 관련을 맺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창작시기가 각각 다른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연시조로 보기보다는 연작시조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 그러므로 시조 〈景寒亭感興歌〉는 4편의 연시조가 합쳐진 연작시조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도산십이곡〉과 〈고산구곡가〉를 본받으면서도, 독자적인 형식적 창안을 보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셈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생애
3. 창작동기 및 특징
4. 연작시조로서의 〈경한정감흥가〉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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