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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학학회 동학연구 동학연구 제25집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23 - 3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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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용담유사』에 수록된 가사 중 총 227구로 된 「교훈가」의 시적 세계를 살펴보기로 한다. 시적 화자가 시를 쓰게 된 동기에서부터 출발하여 그가 경험한 종교와 추구하는 세계 전반에 대한 연구가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훈가」의 시적 동기는 기존의 도덕적 교훈과 구별된다. 나그네 삶을 통해 세상에 대한 지식과 견문을 넓힌 시인은 더 이상 유교사회에 정착된 교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인이 경험한 과거의 삶은 '고생'으로 점철되어 있다. 어릴 때부터 한학을 배우며 성장했던 시인은 양반사회의 차별 속에서 갈등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신분이었다. 그는 16세에 부친을 잃고 전국을 순회하며 나그네의 길을 걸었다. 시인은 정처 없이 떠도는 나그네 삶을 접고 구미 용담에 귀향한다. 그 때 그의 나이는 40세이다. 40세는 불흑의 나이 이다. 불혹의 나이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오직 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글을 쓰는 작업이다. 시인은 '한울님 하신말씀' 곧 신언을 경청한다. 그가 경청한 내용은 존재론적 인간이다. 인간은 신과 구별된다. 인간은 신 앞에서 그의 존재를 자각한다. 그는 종교체험을 한 후 전통적인 종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일신 개념을 수용하여 새로운 도를 선포한다. 결론적으로 시인은 시천주 신앙에 근거한 시를 통해 누구든지 개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목차

한글 논문개요
영문 논문개요
Ⅰ. 들어가는 말
Ⅱ. 시적 동기
Ⅲ. 종교체험
Ⅳ. 갈등
Ⅴ. 신적 세계
Ⅵ.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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