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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08년 제47권 1호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7 - 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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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월남인 박순녀의 반공주의가 어떤 정치 혹은 사상적 요인을 바탕으로 하여 형성되었으며 그것이 남한에서 어떤 경로를 거쳐 작가정신에 영향을 끼쳤는지 파악한다. 그럼으로써 월남인과 반공주의 그리고 작가정신의 상관성을 밝힌다. 이와 같은 작업은 구체적으로 월남 작가들이 경험했던 이데올로기 선택 경로를 유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전쟁 이후 50ㆍ60년대 반공주의가 엄청난 힘을 발휘하면서 국가 권력을 유지하는 이데올로기로써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월남인에게 있어 실향이라는 것이 남한에 전적으로 동화될 수 없는 객관적 거리를 유지해 줌으로써, 비판적 작가정신의 토대가 된다는 것을 확인하게끔 한다.
박순녀의 경우, 반소에 뿌리를 둔 중앙 지향성이 생존의 위기의식을 거쳐 확고한 반공이라는 신념으로 굳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준다. 따라서 월남 작가들의 경우, 반소에서 생존의식으로, 생존의식에서 다시 반공주의로 강화되는 이데올로기의 한 선택 경로를 유추해 볼 수 있다. 또한 박순녀의 작품에 나타나는 강박 현상은 국가 권력 혹은 이데올로기의 억압성을 역으로 드러내는데, 이때의 강박은 사실 그 뿌리가 실향에 있다. 따라서 월남인으로서의 ‘실향’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어로 작용함으로써, 작가 정신의 토대를 이룬다.

목차

논문요약
Ⅰ. 머리말
Ⅱ. 월남의 두 가지 이유 - 중심 지향성과 반소
Ⅲ. 국가 권력의 억압과 강박관념
Ⅳ. 실향의식과 작가정신
Ⅴ.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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