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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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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22호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285 - 31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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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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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500여년 역사는 조선은 주자 성리학만을 절대시하며, 주자학 이외의 학문을 이단시하였다. 주자학과 대척점에 있었던 『도덕경』 등 道家사상의 연구는 매우 미미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조에서 우리는 『도덕경』을 주석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선시대의 『도덕경』 주석서는 총 다섯 권이다. 이이의 『醇言』, 박세당의 『新註道德經』, 서명응의 『道德指歸』, 이충익의 『椒園談老』, 홍석주의 『訂老』가 그것이다. 이 밖에 이충익의 사유를 계승한 것으로 여겨지는 신작의 『老子指略』이 있었으나 유실되고 서문만 남아 있다. 『초원담』로 는 이전의 다른 도덕경 주석서들과는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충익은 『초원담로』에서 성리학적 사유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ㆍ무의 문제를 가지고 『도덕경』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다. ‘유ㆍ무’의 문제는 주지하다시피 중국 철학의 주요 문제였다. 특히 중국 위진 남북조 시대에는 다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 개념으로 철학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초원 이충익은 이러한 문제를 노자의 도덕경』을 읽어가면서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유와 무는 위진 현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서로 상대적이고 대립적인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통일된 진정한 실체의 일원적 개념임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서 그는 상유ㆍ상무의 개념을 동원하여, 상대적이고 대립적이며 분별적 차원의 유ㆍ무와 그것너머의 진정한 실상으로서 상유ㆍ상무를 구별하고 있다. 즉 상유ㆍ상무로서의 진정한 유ㆍ무는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일체를 이루는 하나의 존재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이를 통해 『도덕경』 해석을 존재론적 인식의 기초위에 수립하고자 의도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목차

【요약문】
Ⅰ. 서언
Ⅱ. 椒園의 삶과 학문
Ⅲ. 椒園 老子觀의 특징
Ⅳ. 결어
〈참고 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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