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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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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31號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267 - 28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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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이란 불상의 내부에 넣는 신앙적 의미를 갖는 물건을 말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 고려후기부터 불복장물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져 불교 조각상에 봉안되어 왔다. 특히 조선시대 들어와서 유행하였으며, 조선후기의 복장물이 많이 알려져 있다.
복장물은 소위 ‘『조상경(造像經)』’이란 경전에 의하여 조성되었고, 후령통을 밖에서 감싸고 있는 외형물과 후령통을 포함하여 그 안에 있는 여러 가지 내용물을 크게 나눌 수 있다..
담양 용화사에 주석하고 있는 도월수진(道月守眞) 스님은 묵담(?潭聲優 : 1896~1981) 스님을 약 20여 년 간 스승으로 모시면서 불복장의 조성과 의식을 전수 받았다. 수진 스님은 서울 구룡사, 김제금산사, 광주 원각사, 청도 운문사, 합천 해인사, 부산 범어사, 제주 선광사 등 27개의 사찰에서 불복장물을 조성하였고 그 의식을 행하였다. 그의 복장물을 조사한 결과 『조상경』의 내용과 거의 일치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후령통의 모양이 원형이 아니라 사각형을 이루고 있다. 그의 계보에서는 불상의 후령통은 원형으로 만들고, 불화의 후령통은 사각형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조상경』의 내용을 따르지 않고, ‘방원불방(方圓不妨)’이란 『복장진언(腹藏眞言)』에 의해 후령통을 만들고 있다. 즉 불상과 불화의 후령통 모양을 원형과 사각형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굳이 구분하지 않고 있다.
둘째, 양면원경을 원형으로 만들지 않고 오륜종자, 보신주, 화신주, 진심종자 등과 같은 크기로 만들어 이들과 함께 후령통의 맨 위에 놓고 있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조선시대의 다른 예와 같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복장물을 조성하고 안립하는 절차를 따르고 있다. 복장물을 조성하고 안립하는 것은 종교적인 행위이며, 그 방법이 아주 독창적으로 불교계에서만 볼 수 있다. 이러한 전통은 계속 올바르게 전승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복장물 구성 요소와 수진스님 조성 복장물 내용과의 비교
Ⅲ. 복장물 안립 절차와 수진스님 조성 복장물 안립절차
Ⅳ.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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