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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정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 에너지경제연구 제8권 제1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91 - 12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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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러시아가 자국의 에너지 자원을 통한 영향력을 활용하여 자국의 입지를 강화시켜나가는 ‘자원의 무기화’ 외교정책의 특성을 최근 2009년 1월의 러-우크라이나 가스분쟁과 가스수출국포럼(GECF)기구의 출범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러시아의 자원의 무기화 외교정책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신자원민족주의(new resource nationalism)와 1960~1970년대의 자원민족주의의 개념과 배경을 비교하고, 러시아의 자원민족주의의 형성 과정과 특성의 고찰을 위해 자원 국유화, 자원의 무기화, 카르텔 형성 등의 세 측면에서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러시아가 ‘에너지 전략’과 ‘지하자원법 개정’ 등의 에너지 자원에 대한 ‘제도적 변화’를 통해 자원민족주의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이번의 가스공급중단이 일어나게 되었고, 2009년 러-우크라이나 가스분쟁의 양측 주장을 분석하여 어느 국가의 주장이 더 타당성이 있는지를 연구하여 러시아가 자원에 대한 ‘가격’을 높임으로써 얻어지는 경제적 이득과 CIS국가와 EU에게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를 관철시키려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자원의 무기화 외교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신자원민족주의와 러시아의 에너지 전략
Ⅲ. 러시아의 ‘자원의 무기화’ 경향
Ⅳ. 러-우크라이나 가스분쟁과 GECF기구 출범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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