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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7집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63 - 8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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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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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탐정문학사에서 소년 탐정물의 역사는 1925년 1월 『어린이』에 발표된 방정환의 「동생을 찾으러」와 더불어 시작된다. 이후 소년 탐정소설은 방정환의 일련의 소년 탐정소설 및 박태원의 소년탐정소설, 그리고 1937년 6월 『소년』에 발표된 〈백가면〉에 이르면 그야말로 엄청난 대중적 호응을 확보한 작품으로 나름대로 우리 문학사에서 자리하게 된다. 모두 합쳐서 열 편을 넘지 못했던 이들 소년탐정물들은 이질적 이념을 지닌 소년잡지들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개벽사에서 발행한 『어린이』, 조선중앙일보에서 발행한 『소년중앙』, 조선일보 출판부에서 발행한 『소년』. 이들 소년 잡지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창간과 더불어 소년탐정물의 연재를 시작했다는 것이 단지 우연은 아니었던 듯 하다.
식민지 조선에서 ‘소년탐정물’이라는 하나의 장르는 ‘식민지’라는 독특한 정치적 정황과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탄생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년’으로 지칭되는 식민지 조선의 어린이들을 하나의 이념적 집단으로서 ‘호출’하고 전유하기 위한 방법론으로서 ‘소년탐정물’이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가 제시되고 있었던 것이다. 잡지 『어린이』에서 방정환이 일종의 민족운동의 일환으로서의 ‘소년운동’ 전파를 위해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탐정물’을 사용했던 것도, 제국주의의 문화적 전략에 발 빠르게 편승, 제국의 국민으로서의 ‘소년’의 통합을 겨냥했던 잡지 『소년』이 탐정소설가 김내성의 소년탐정물 창작을 기획했던 것도 바로 이 점에서 이해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소년탐정물의 등장과 『어린이』
3. 제국의 문학으로서의 소년탐정물
4. 식민지 탐정문학의 한계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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