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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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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79집
발행연도
2004.5
수록면
257 - 27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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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서구 전통의 이성개념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여 새로운 이성개념을 제안한다. 동양적 理나 한국어의 결의 개념을 수용하면서 한국어의 결이 지니고 있는 함의를 최대한 원용하고자 한다. 서구전통의 이성관은 사유와 이성의 능력이 언어능력에 독립적이라 전제하나, 본고의 입장은 이것이 진화과정에서, 더 구체적으로 언어활동과정에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외계나 사유는 그 자체로서 하나의 객관적 모습을 지니고 내용을 지니고 있지 않다. 하나의 객관적 규정성을 제공하는 것은 언어의 규정력이다. 언어기호나 개념들이 형성된 것은 사유질료와 음성질료가 상호 분절된 결과이다. 사유의 등장은 언어의 도움에 의하거나 적어도 동시적이다.
우리의 마음을 언어활동을 통해서 직조되는 그물망, 직물, 현악기와 같은 것이다. 이성이란 우리의 마음을 교직하는 믿음이나 문장들이 이룬 결이거나 그 무되 또는 그런 교직관계를 규제하는 원리이다. 그것은 직물의 결, 옥의 결, 물결과 같은 구조를 지니며 역할을 한다. 이성은 마음의 한 능력이라기보다는 전체의 구조, 존재와 활동의 방식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언어와 사유의 관계
3. 언어활동과 마음의 직조
4. 결로서의 이성
5.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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