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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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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정보학회 정치정보연구 정치정보연구 제4권 제1호
발행연도
2001.6
수록면
255 - 27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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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방자치제 실시라는 제도변화가 지방공무원의 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해 보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민선 자치단체장이 선출된 1995년을 기준으로 민선 이전과 민선 이후 지방양여금 담당공무원들의 지방양여금의 지방비 부담에 따른 대응 행태를 비교ㆍ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민선 이전ㆍ이후 지방양여금 담당공무원 들은 마산시와 예산군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앙정부의 양여금 대상사업별 지방비 확보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지방자치 제 실시에도 불구하고 지방양여금 담당자들은 중앙정부에 지방비부담에 따른 재정압박과 이의 부당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지방비 부담과 관련하여 지방의회 의원들과 상호정보를 공유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히려고 노력하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지방자치제 실시라는 제도변화가 지방공무원들의 행태 변화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공무원 자신들의 개념 이해 동의 변화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지방자치제는 공무원들의 개념이해 등에 변화를 주기 위한 유도장치에 불과하다. 유도 장치가 효과를 얻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지방자치제 실시가 지방공무원의 행태를 단기간에 변화시킨다기보다는 점진적으로 그것도 매우 약하게 장기적으로 공무원의 행태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지방양여금 대상사업과 지방비 부담
Ⅲ. 분석결과 및 해석
Ⅳ. 연구결과의 요약 및 시사점
논문 요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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