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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대식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동양정치사상사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79 - 109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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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운동을 기점으로 조선의 식민통치는 문화정치로 전환한다. 1920년대 민족주의를 자처했던 일부 부르주아 세력들이 절대독립을 포기하고 일제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민족을 개량하려는 실력양성우선론과 민족개조론이 등장한다. 안재홍은 노마연잔두(鷺馬戀殘豆)의 고사를 비유하여 식민통치에 타협적이고 실력양성을 주장하는 진영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 동시에 비타협적이고 저항적인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의 융합과 포섭의 부재를 우회적으로 토로한다. 따라서 비타협적 운동노선의 결정체로서 신간회 참여야말로 안재홍의 정치적 삶이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결과한 합리적 선택인 셈이다. 반면 전민족적 정치투쟁을 극대화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기대했던 신간회 내부의 분열과 해소의 움직임은 안재홍으로 하여금 좌우의 협동을 도모한 백열적인 삶을 진전시켜야 하는 과제로 제기되었다. 그 해답은 전략적 신협동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신간회는 안재홍이라는 지사적 투사가 자신의 정치적 사유와 삶의 일관성을 정합한 대상이었고, 이로부터 타협적 민족운동노선의 거부와 비타협적 민족운동노선의 최종적 완결체로서 민족단일당의 결성을 염원하면서 내부적인 대립과 분열의 현실에 직면해서 협동의 순수성을 강조했던 안재홍의 정치적 삶에 대한 최소한의 객관적 이해와 평가도 가능할 것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문제제기
Ⅱ. 駑馬戀棧豆 - 타협과 비타협의 경계
Ⅲ. 백열(白熱)의 삶-신간회 참여
Ⅳ. 駑馬十駕 - 신협동의 호소
Ⅴ.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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