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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저자정보
박은진 (경기개발연구원)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
저널정보
경기연구원 경기연구원 기본연구 기본연구 2009-09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1 - 1 (150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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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시공원의 수목과 가로수, 산림수목의 탄소저장량과 이산화탄소 흡수율을 산정하여 비교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의 노력으로서 이루어지는 녹화 및 수목 식재 사업의 구체적 실행목표 설정과 효과적 이행방안을 찾는 데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공원 수목과 가로수, 산림 수목의 탄소저장량과 이산화탄소 흡수율을 산정하기 위해서 기존 연구를 검토하여 각각에 적용할 수 있는 산정방법을 정립하였다. 4개의 사례 도시공원(성남시 분당 중앙공원, 과천시 중앙공원, 수원시 효원공원, 안양시 병목안 시민공원)의 수목과 9개 대표 가로수 수종(벚나무류, 은행나무, 느티나무, 양버즘나무, 단풍나무류, 메타세쿼이아, 회화나무, 튤립나무, 소나무)에 대해 수종별 흉고직경을 측정하여 바이오매스와 탄소저장량을 산정하였고, 이들 평균값 또는 대표값을 전체 경기도 도시공원과 가로수 탄소저장량 추정에 활용하였다. 산림 수목의 경우는 임업통계의 침엽수, 활엽수, 혼효림의 임목축적량과 그 연간 변화량으로부터 탄소저장량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추정하였다. 가로수에 대해서는 수종별 수령을 흉고직경과 함께 측정함으로써 수령에 따른 생장률을 산정하고 그에 따른 이산화탄소 흡수율을 추정하였다.
분석 대상 도시공원 4개소에서 수목의 식재밀도는 시설면적을 포함한 공원전체면적 기준으로 평균 230주/㏊ (시설면적을 제외한 식재면적 기준 405주/㏊)이고, 단위면적당 탄소저장량은 공원전체면적 기준으로 평균 17.3 tC/㏊ (최소 7.0~최대 27.8 tC/㏊), 식재면적 기준으로 평균 29.6 tC/㏊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공원의 단위면적당 탄소저장량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은 식재면적률과 식재밀도, 식재수종으로서 예를 들어 식재면적을 10% 더 확보하고 식재밀도를 현재 수준의 1.5배로, 식재수종을 침엽수 위주에서 활엽수 위주로 전환할 경우 현재의 도시공원 수목의 탄소저장량은 두 배 이상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로수로 가장 많이 식재되고 있는 벚나무류, 은행나무, 느티나무, 양버즘나무, 단풍나무류, 메타세쿼이아, 회화나무, 튤립나무, 소나무 등 9개 수종을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수목 1 그루당 176 ㎏C/tree (최소 47.5 ㎏C/tree(소나무)~최대 361.6 ㎏C/tree(양버즘나무))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에 있어서도 가로수 1 그루당 평균 34.6 ㎏CO₂/tree/y 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수종에 따라 최소 7.3 ㎏CO₂/tree/y(소나무)에서 최대 101.9 ㎏CO₂/tree/y(튤립나무)의 범위를 나타내어 최소와 최대 간에 약 13배의 차이가 있었다.
경기도의 산림면적은 총 5,273㎢ 로 행정구역 면적 대비 약 52.7%이고 도시공원면적의 117배, 도시공원 식재면적의 195배에 해당된다. 경기도의 산림 수목이 저장하고 있는 탄소량은 총 21.65 MtC인 것으로 나타났고,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2007년 기준으로 3.37 MtCO₂/y이고, 단위면적당으로 하면 6.4 tCO₂/㏊/y인 것으로 산정되었다.
도시공원 45㎢ 의 수목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 총량은 67,637 tC, 가로수 총 769,505주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 총량은 135,176 tC로 이 둘을 합한 양은, 산림수목의 탄소량과 비교하면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것은 절대적인 면적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단위면적당 탄소저장량에서도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즉, 도시공원 단위면적당 탄소저장량이 산림 단위면적당 탄소저장량에 비하면 1/2 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공원 면적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공원 내의 시설면적율을 줄이고 식재밀도를 충분히 높일 경우 도시공원의 탄소저장량은 현재의 수준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사례 대상 공원에서도 단위면적당 탄소저장량에 있어 최소인 경우와 최대인 경우 4배 이상 차이를 보여 식재밀도와 식재수종의 조절을 통하여 충분히 탄소저장량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서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도시 내의 공원과 가로수를 포함한 수목이 탄소를 저장하고 흡수하는 양이 산림수목에 비하면 극히 작은 양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미 지적하였듯이, 공원 내의 식재면적과 식재밀도, 식재수종 등에 따라 단위면적당 탄소저장량이 4배 이상 차이가 날뿐 아니라, 식재수종에 따라서도 탄소저장량은 7.6배, 이산화흡수량은 13배까지 차이가 난다. 흡수량은 현재의 면적 조건 하에서도 탄소저장량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도시화에 따라 점점 도시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원과 가로수는 도시 내의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서 그 기능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결과적으로 도심 내에서 계속해서 수목을 식재하고 바이오매스를 증가시켜 나가야 하는 충분한 이유와 요구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수준과 비교하여 녹지와 수목 바이오매스의 증가와 탄소저장량 증가는 분명 중요한 의미를 갖는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수목 식재와 녹화의 도심 내 탄소흡수원 증대 사업은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목표, 면적을 증대시킬 수 도시수목 탄소저장량의 구체적 목표적 설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목표지향적 실행방안을 찾고, 사업 시행에 따른 탄소흡수의 효과적 산정과 모니터링하는 작업을 통하여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시의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방안으로서 다음을 제안한다.
탄소흡수원 확대 방안
탄소흡수공원 조성
민간참여 탄소중립숲 조성 및 탄소흡수원 인증제 도입
학교숲 조성
탄소흡수 건물녹화
도로변 녹지대의 탄소와 빗물흡수 기능 강화
탄소흡수를 위한 도시녹지의 식재기법 및 관리
도시수목 바이오매스의 재활용을 통한 토양관리
홍보, 교육, 참여 증진 방안
도시 탄소흡수원 모니터링 및 평가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quantify C storage and CO₂ uptake rate by trees in urban greenspace an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setting up feasible goals and implement practices in planting trees and greening for C sequestration. We selected Bundang Central Park, Gwacheon Central Park, Hyowon Park, Byeongmokan Park as case study sites to compare C storages in the parks with tree types, planting density, and planting area. We also investigated the C storages and CO₂ uptake rates by 9 common street tree species.
C storage in urban parks was lower in comparison to that by street trees, which is attributed to the low planting density and more coniferous trees in urban parks. The total C storage in urban trees (park trees + street trees) was less than 1% of that in forest trees in Gyeonggi Province, although the urban area occupies approximately 9.4%. It implicated that C sequestration by urban greenspace and trees should be augmented by the enlarging greenspace area, increasing planting density, and controlling tree types.
C storage per unit area in the parks was 17.3 tC/㏊ (ranging from 7.0 to 27.8 tC/㏊) and 29.6 tC/㏊ in planting area. C storage by street trees ranged from 47.5 ㎏C/tree (pine) to 361.6 ㎏C/tree (sycamore) and CO₂ uptake rate ranged from 7.3 ㎏CO₂/tree/y (pine) to 101.9 ㎏CO₂/tree/y(tulip tree).
We suggested the creation of parks for C uptake, afforestation by public participation, building greening(green roof and green wall) for increasing C uptake in urban greenspace and indicated the effective plant species for C sequestration, the importance of soil C management and monitoring C sequestration in urban greenspace.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도시녹지의 이산화탄소 흡수 연구 및 정책동향
제3장 도시녹지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 및 평가
제4장 도시 탄소흡수원 확대 및 효과 증진 방안
제5장 결론 및 정책건의
참고문헌
Abstract
연구요약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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