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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웅 (산업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경제연구학회 한국경제연구 韓國經濟硏究 第28卷 第2號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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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산업구조 결정의 주요 요인인 생산성 격차 확대가 산업별 노동생산성 혁신의 동태적 특성 차이에서 비롯됨을 밝힌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 산업별 노동생산성 충격의 산업 내 및 산업 간 전파효과(transmission effect)를 살펴보았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의 세 가지 점에서 한국경제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근거를 제공한다. 첫째, 각 산업별 노동생산성 충격이 산업 내 노동생산성 증대에 마치는 동태적인 영향을 살펴보면, 제조업이 서비스업에 비해 그리고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산업이 비ICT산업에 비해 발생 가능한 초기충격의 정도도 클 뿐만 아니라 지속성에서도 보다 장기적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업 간 생산성 격차 확대는 상대가격에 영향을 미쳐 생산 및 고용비중의 변화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어 왔다. 둘째, 노동생산성 충격이 산업별 부가가치 생산에 마치는 동태적 효과를 살펴본 결과 제조업과 ICT산업의 노동생산성 충격은 각각의 생산을 증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서비스업과 비ICT산업의 경우에는 그 유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는 성장주도형인 제조업 및 ICT산업이 높은 성장기여도를 보이면서 한국경제의 성장을 주도하여 왔다는 것에 대한 증거를 제공한다. 더욱이 앞서 살펴본 산업별 기술혁신이 생산성에 대한 유의적 영향력의 지속성 차이는 최근의 부가가치 측면의 제조업 비중 상승 및 ICT산업 비중 상승의 원인에도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비ICT산업 내 노동생산성 충격은 ICT산업의 노동을 증대시켜 왔다.

목차

Ⅰ. 서론
Ⅱ. 모형
Ⅲ. 자료
Ⅳ. 추정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부록: ICT산업 관련분류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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