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유선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20호
발행연도
2010.10
수록면
185 - 212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로티의 ‘자유주의 아이러니스트’라는 개념이 정치 영역을 미학화했다고 하는 비판이 정당한 것인지를 논구한 것이다. 논자가 보기에 그런 비판은 일종의 허수아비 논증으로서 로티가 말하는 ‘아이러니스트’ 개념에 대한 불충분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예컨대 슈스터만은 근대와 탈근대의 문제를 이성 대 미학적인 것의 대결로 보면서, 하버마스와 로티의 차이를 이 대립에 대한 관점의 차이로 요약한다. 로티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미학적 전회를 해방적인 과정으로 평가하는 반면 하버마스는 잘못된 이성파괴의 과정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하버마스는 로티가 정치 영역을 미학화함으로써 공적인 실천의 문제를 비합리적인 영역으로 몰고 갔다고 보고 있다.
이런 비판이 일종의 허수아비 논증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 논자는 로티가 인간과 언어에 대해 어떠한 ‘본질주의적’ 관점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로티의 철학은 로티 자신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사적인 내러티브라는 것, 로티는 몇몇 포스트모더니스트들과 달리 ‘이성의 타자’를 가지고 이론을 만들어내고 있지 않다는 것, 로티에게 있어서 언어는 ‘본질적으로’ 공적이거나 사적이지 않다는 것 등을 설명하고자 시도했다.
논자는 로티가 어떤 정치철학적 주장을 할 때마다 그의 담론을 하나의 유한한 문화정치적 제안으로 간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그를 독해함으로써 그가 실패한 이론가가 아니라 성공적인 아이러니스트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것이 논자의 주장이다.

목차

[논문개요]
1. 들어가며
2. 로티는 정치 영역을 미학화하고 있는가?
3. 아이러니스트와 자아창조, 그리고 프래그머티즘
4. 소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300-003570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