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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선 이오현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18권 4호
발행연도
2010.11
수록면
2 - 36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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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지역 신문시장의 객관적 상황은 점점 열악해지고, 언론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신문사는 줄어들며, 뉴스의 획일성은 심화되고 있는 왜곡된 조건에서 과연 지역신문 기자들은 어떤 ‘기자적 정체성’을 갖고 저널리즘을 실천하는지 규명하고자 했다. 위기의 언론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속에서도 기자직을 유지하는 저널리스트와 그들의 작업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지역 미디어의 왜곡된 작동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것에 균열을 가할 가능성을 모색할 수는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연구는 광주지역 신문기자와 관련 공무원 등 모두 17명에 대해 심층면접을 통해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지역신문 기자들은 IMF에 이어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된 2000년대 이후 신입기자가 충원되지 않고 기존 구성원마저 대폭 줄어들어 과거보다 많게는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인력으로 뉴스를 제작하는 격무에 시달리고 있었다. 또 좋은 기사를 쓰는 것보다 회사의 경영을 먼저 고려하는 기자가 주요 보직에 배치되는 역할모델의 변화로 긴장과 경쟁이 사라진 상태였다. 그런데 변화된 뉴스룸 환경에 대한 기자들의 반응은 이중적이었다. 기자들은 긴장과 경쟁관계 속에서 필명을 남기는 기자가 되기 위해 치열했던 과거의 지역신문을 향수하면서도 현재의 작업문화에 대해서는 외적 조건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적 문제로 돌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공직사회로 이직하거나 보다 여건이 좋은 신문사로 옮기는 선배나 동료의 몇몇 ‘성공스토리’를 거울삼아 현재의 열악한 여건을 견디고 있는 듯 했다. 이로 인해 지역 기자들은 저항적 저널리즘 활동을 모색하기보다 왜곡된 현실에 순응하거나 그 구조에 맞도록 제3의 보상체계를 동원하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자신의 정체성을 적응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목차

1. 문제제기
2. 선행연구 및 이론적 검토
3. 연구문제 및 연구절차
4. 연구결과
5. 맺는말
참고문헌
부록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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