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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1輯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9 - 2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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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도교가 지닌 이야기성에 주목하여 도교 설화가 중국과 한국, 일본의 각기 다른 역사적 현실에서 어떻게 정치적으로 專有되어 각 민족의 정체성 수립에 영향을 미쳤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중국의 경우 黃帝 설화를 통하여 우리는 중국 민족이 이상화한 인물의 형상화에 신선이란 득도자의 이미지가 크게 기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髥客傳」을 통하여 도교적 초월자의 신성성이 왕조의 혈통을 미화하고 나아가 왕권의 정당성을 고취하였음을 살펴 볼 수 있었다.
한국의 경우 仙桃聖母 설화를 통하여 왕조의 정통성이 외부의 큰 세력, 이른바 大他者[O]라 할 수 있는 중국의 왕권에 의해 성립되는 사례를 엿볼수 있었는데 『海東異蹟』은 이와 반대로 민족 정체성이 자생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두 가지 사례 모두 도교 설화의 적극적인 수용을 통해서임은 물론이다.
일본의 경우 天皇制, 神道 공히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도교설화를 차용 혹은 활용하고 있으나 천황제와 중세 신도에서는 그 수준이 단순한 수용에 그쳤던 것이 근세의 平田篤胤에 이르러서는 일본 중심으로 완전히 개편되어 제국주의로 변용되었음이 유별나다.
검토의 결과 우리는 한ㆍ중ㆍ일 3국에서 도교 설화의 정치적 전유가 공통된 현상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각국 간의 편차도 인지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의 『해동이적』과 일본의 平田篤胤의 경우는 상당히 유사하면서도 궁극적인 차이점이 있어서 흥미롭다.

목차

【국문요약】
1. 序言
2. 중국의 경우-黃帝 설화와 「?髥客傳」
3. 한국의 경우-仙桃聖母 설화와 『海東異蹟』
4. 일본의 경우-天皇制와 神道
5. 結語
【참고문헌】
【中文提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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