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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단국대학교) 김이석 (이화여자대학교) 오창석 (서울대학교) 이상준 (서울대학교) 복기대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이양수 (국립경주박물관) 윤석인 (강원고고문화연구원) 이나리 (강원문화재연구소) 신동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체질인류학회 해부·생물인류학 대한체질인류학회지 제23권 제4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169 - 175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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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원삼국시대(原三國時代)는 철 생산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도작이 발전하고 농업생산량 증가로 인한 부의 축적으로 고대국가로 발돋움하게 되는 단계이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묘제양식이 고고학적 발굴로 확인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옹관묘는 오랜 세월 동안 한반도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매장용으로 채택한 묘제양식 중 하나이다. 고고학계에서는 옹관묘가 성인이 묻히기 어려울 정도 크기의 소형으로 발견되는 경우에는 성인뼈를 재 매장하거나 유소아의 매장용으로 판단하여 왔는데, 본 연구는 소형옹관묘에서 발굴된 성인의 사람뼈를 인류학적으로 조사하여 옛 한국사람의 매장 방식의 특이점을 공식적으로 보고한 첫 번째 사례일 것이다.
강원도 정선군 아우리지 유적에서 확인된 원삼국시대 옹관묘에서는 사람 1개체 분의 뼈와 치아가 확인되었는데 치아로 추정한 피장자의 사망 시 연령은 35~40세에 달하였으며, 머리뼈 이외의 다른 부위의 뼈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의 소형옹관묘에 매장된 성인 머리뼈가 공동체간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의 머리가 따라 매장된 것으로 해석되는 것처럼 아우라지 소형옹관에서 발견된 사람 머리뼈의 경우도 전사의 머리뼈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일본과는 달리 무기에 의한 상처 및 손상으로 보이는 것을 발견할 수 없고 목뼈가 발견되지 않아 전사자 매장용의 소형옹관이 한반도에 존재했던 것으로 결론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어떤 이유에서던지 성인 머리뼈가 이차장의 대상이 되어 소형옹관에 매납되어 매장하는 풍습이 고대시기 한반도의 일정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었던 것은 부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전쟁의 흔적과 함께 추가로 확인될 경우, 우리의 소형옹관묘 내 인골에 대한 인류학적 보고 역시 적극적인 재해석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간추림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고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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