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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영 (경북대학교) 김정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남욱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양동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주용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44권 제1호(통권 제174호)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47 - 6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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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굴호 중심부에서 채취한 길이 57cm의 중력시추코어 (GC-2-2) 퇴적물을 이용하여 암상기재, 연대측정 및 규조 분석을 실시하였다. GC-2-2 코어퇴적물은 암상적으로 규조화석을 많이 포함하는 상부층 (1~11 ㎝)과 석회질 성분의 하부층 (11~57 ㎝)으로 뚜렷하게 구분된다. AMS 연대측정 결과, 상부층과 하부층의 암상경계는 대략 플라이스토세-홀로세 경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산출되는 규조화석은 19속 29종으로 대부분 담수성 부유종이다. 가장 우점으로 산출되는 Cyclotella ocellata는 전체 규조류의 70%이상을 차지하며, Cyclostephanos dubius, Stephanodiscus rotula, Stephanodiscus hantzschii, Cyclotella kuetzingana var. schumannii, Cyclotella bodanica 등도 풍부하게 산출된다. 하부층에서 규조화석이 산출되지 않는 이유는 플라이스토세 당시 낮은 수온에 따라 형성된 얼음층과 함께 폐쇄호조건의 높은 염도 때문으로 해석된다. 규조화석은 하부층의 최상부 (11~13 ㎝ 구간)에 이르러 소량 산출하기 시작하여, 홀로세가 시작되는 11 cm 구간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이는 Bølling-Allerød 온난기 이후 온도상승으로 인한 호수 수위상승으로 인해 흡수굴호의 생태조건이 점차 호전되다가 홀로세에 들어 규조가 생존하기에 적합한 환경(즉, 개방호수)으로 전이되었음을 의미한다. 흡수굴호의 규조화석군집은 낮은 종다양성과 낮은 고유종의 비율이 특징이다. 낮은 종다양성은 오래된 대형호수에서 흔한 현상으로 외호(pelagic)지역에서의 균질한 물리화학성 특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고유종의 비율이 낮은 것은 다른 오래된 대형호수의 특성과는 차별되는 현상인데, 그 이유는 플라이스토세 동안 흡수굴호의 주변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모든 규조가 절멸함으로써 고유종이 발달하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규조화석군집으로 미루어 홀로세 초기의 흡수굴호의 영양상태는 오늘날과 비슷한 초빈영양 내지 빈영양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시적으로는 현재보다 높은 영양상태를 유지하여 규조의 생산성이 현재보다 높았던 적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연구지역
3. 연구재료 및 방법
4. 결과
5. 토의
6. 결론
사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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