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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윤경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7집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331 - 35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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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州는 타자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역사적으로 복잡하고 다이나믹한 언어 공간을 창출해 왔다. 본고는 중화사상과 제국주의가 공존한 중국 청나라 말기에 지금껏 언어적으로 큰 변화를 겪어 본 적이 없는 복주 지역이 국가 권력에 의한 언어 정책과 西勢東漸의 파급으로 인하여 어떠한 언어 환경에 놓여 있었는지, 그 갈등 속에서 근대라는 이름으로 복잡다단했던 청말 복주의 언어, 그 의미를 서양선교사와의 관계 속에서 고찰해 본다.
서양선교사들이 복주 방언으로 쓴 한자 저서와 그들이 만든 로마자문자로 쓴 저서를 살펴보고, 특히 로마자문자에 대해서는 실제 발음을 IPA로 재구하여, ??戚林八音??의 운목과 대조해 가며 분석하였다. 서양선교사가 근대 복주 사회에 끼친 영향은 그 범위가 중국의 언어 전반에 충격을 준 것으로 에크리튀르의 변동, 파롤 뿐 아니라 랑그의 전반적인 변화를 주도한 사건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청말 福州의 다이글로시아 사회
3. 복주어의 書寫 체계와 서양선교사의 저서
4. 방언로마자표기의 표상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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