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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인모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6집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133 - 16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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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홍사용은 「조선은 메나리 나라」를 통해 조선의 전통 민요만이 조선 문화(혹은 문학)의 자산이라고 천명했다. 사실 홍사용은 1920년대 문단에서는 누구 보다도 민요시를 잘 쓰는 사람으로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의 운문은 물론 산문은 민요나 무가(巫歌)와의 상호텍스트성을 지닌다. 그러나 홍사용의 시나 문학론을 그저 한국근대시의 구술문화 전승의 사례로만 보는 것은 곤란하다. 무엇 보다도 홍사용은 조선인의 초역사적인 멘탈리티를 담은 운문 장르의 개성 있는 형식을 창안해 낼 역량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홍사용이 1930년대 초 일본 유행가 번안 가사를 창작했던 것, 「조선은 메나리나라」 이후 1938년까지 시창작을 하지 못했던 것, 그리고 1938년 ‘민요’임을 표방하고 발표한 작품들이 대단히 엄격한 정형시였던 사정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러한 홍사용의 문학론과 운문들은 근대기 한국의 시에서 구술문화 전승의 가치, 인식 그리고 문학적 의의에 대하여 재검토하도록 요구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메나리, ‘조상의 영혼’과 조선인의 ‘넋’
3. 유행가 가사 혹은 ‘어설픈 앵도장사’
4. 영혼 혹은 넋의 형식, 전통을 재현하는 방법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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