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윤희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22호, 2011년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17 - 30 (1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2000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블러드〉와 2009년에 라이브액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영화로 제작된 〈블러드〉를 비교 분석하였다. 〈블러드 2009〉는 원작 〈블러드〉의 음산하면서도 건조한 도시의 분위기와 무채색과 붉은 색을 주조로 하는 컬러 스킴 등 많은 부분을 광학적 느낌이 드는 이미지로 충실히 재현하였다. 다만 두 영화는 이야기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약간 달리 하는데, 그것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 오프닝 신이다. 〈블러드〉가 모호한 암시와 상징의 간접적 몽타주 화법을 사용한다면 〈블러드 2009〉는 구체적인 직접 화법을 사용하여 보다 매끄럽고 빠른 진행을 보여주었다. 〈블러드 2009〉의 오프닝 액션 장면은 원작에 비해 네 배에 가까운 수의 샷들을 사용하여 더 다양하고 화려하며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매체의 차이에서 기인하는데, 현실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디지털 영화라는 매체가 이러한 시각 표현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두 영화의 차이는 내러티브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따라서 〈블러드 2009〉의 흥행부진 역시 상당부분 내러티브에서 기인함을 추정할 수 있다. 〈블러드 2009〉는 중편 영화의 내러티브를 빠른 호흡의 장편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원작이 가진 깊이를 잃어버리고, 진부한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 없는 조연 캐릭터의 설정,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에 대한 설득력 부족 등으로 인해 관객에게 제대로 소구하지 못했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블러드〉와 〈블러드 2009〉의 시각적 화법 차이
Ⅲ. 두 영화의 내러티브 비교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688-004178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