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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인숙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06집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77 - 142 (6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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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생활은 지각으로 점철되고, 지각은 판단 과정을 통해서 가능하다. 그리고 판단은 대상과 주관의 ‘관계’에서 성립한다. 개별적 대상에 대한 지각에서 대상과 주관의 ‘관계’는 복합적인 단계를 포함한다. 여기에서는 칸트철학과 불교철학의 인식론을 통해서 이러한 복합적인 단계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칸트철학과 불교철학에서 마음과 물질의 ‘관계’(심적인 현상과 물리적 현상의 관계)를 통해서 지각이 어떤 방식으로 논의되는지에 대해 탐구함으로써, 특히 오류 판단이 발생하게 되는 계기 및 과정에 대해 주목한다. 오류 판단이 발생하는 데 상상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칸트철학과 불교철학을 하나의 주제 속에서 다루는 이유는, 이 양자의 철학이 인식론적으로 매우 상통하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칸트철학과 불교철학은, 우리의 인식이 주관의 인식능력이 만들어내는 상과 개념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인정하는 점에서 유사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양자의 철학은, 현상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수시로 오류에 빠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진리에 도달할 수 있는 기반을 지니고 있는 존재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이 양자의 철학 이론은 대상 인식 및 우리의 삶에 적용 가능한 보편적 사고로 인정될 수 있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칸트철학과 불교철학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사고를 제공함에 있어, 필자는 특히 오류 판단을 중심으로 이 글을 전개한다. 오류 판단을 중심으로 칸트의 인식론과 불교의 인식론(대승기신론의 유식이론)을 논하되, 칸트철학은 분석론의 한계 내에서 논한다면(변증론 제외), 대승기신론의 유식이론은 생멸문과 진여문 서로 간의 관계 속에서 논한다. 생멸문과 진여문을 연관 속에서 논할수밖에 없는 이유는 불교 인식론 자체의 성격에 기인한다.

목차

【요약문】
1. 시작하는 말
3. 불교철학에서 마음과 물질의 관계: 원효의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소ㆍ별기』를 중심으로
4. 맺는 말: 칸트철학과 불교철학에서 오류 판단과 우리의 삶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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