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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환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 로컬리티 인문학 제5호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47 - 85 (39page)
DOI
10.15299/tjl.2011.0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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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 년간 ‘글로벌화’는 자본주의의 종국적 승리에 대한 강렬한 메타포였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학술적, 대중적 서사를 생산하는 데에 핵심적인 모티브가 되어 왔다. 그러나 글로벌화라는 용어는 상이한 층위의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설명하는 데에 동원되면서, 그 자체로서 오늘날 모든 사회?공간적 변화를 일으키는 결정 요인이자, 불가항력적인 결정론적 구조이며, 모든 정치경제적, 문화적 현상을 해석하는 전지전능한 신적인 지위를 부여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화는 설명과 이해의 대상으로 머물러 있기를 그만둔 대신, 많은 상이한 관점, 이론, 개념과 상호연결하고 통합하는 구심점으로서 자신을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담론 자체가 되어 버렸다. 글로벌화를 하나의 객관적 현상보다는 ‘담론’으로 인식함으로써, 우리는 이의 이분법적 대립물인 ‘로컬’이라는 용어가 왜 항상 모호하고, 다의적이며, 때때로 기만적일 수밖에 없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지리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스케일’에 관한 최근에 논의가 ‘글로벌-로컬’ 그리고 공간과 장소에 대한 정치적 논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검토하고 로컬에 의한 글로벌화의 사회적 구성에 대해 살펴본 후, ‘글로벌-로컬’의 관계가 뚜렷이 구분될 수 있는 존재론적 사실이나 인식 틀이라기보다는 상호 연결된 복잡한 사회관계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글로벌-로컬’ 그리고 공간과 장소
2. 담론으로서의 ‘글로벌-로컬’
3. 어떻게 스케일을 이해할 것인가?
4. ‘로컬’에 의한 ‘글로벌’의 사회적 구성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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