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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흥만 (동방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9집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247 - 27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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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漢 시기에 魏伯陽이 저술한 책으로 알려져 있는 『周易參同契』는 『周易』을 이용하여 鍊丹修練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책으로 후대에 萬古丹經王이라 존숭받게 되었고 宋代 象數易學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道敎 內丹術의 이론 구축에도 기여하였다. 『周易參同契』에 근간을 이루는 주요한 사상이 大易사상, 黃老사상, 內丹사상으로 大易은 곧 『周易』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는 漢代에 발전한 象數易學과 繫辭, 彖辭, 爻辭를 폭 넓게 적용하고 있다. 또한 당시 크게 유행하는 황로사상을 바탕으로 우주변화의 사상을 모형으로 鍊丹修鍊을 설명하고 있음은 황로사상의 영향이 끼쳤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周易사상과 內丹사상 그리고 조선시대의 학자의 주석서를 비교하여 보았다.
朱熹와 兪琰은 易의 입장에서 주석하고 있으면서 朱熹가 『周易』과 관련된 부분을 끌어들여 자신의 학설의 기반으로 재개편하였다면, 兪琰은 완전히 『周易』의 입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朱熹는 漢代, 宋代의 상수역학과 그의 연원에 주목하는 입장으로 역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易의 원리를 밝히려는데 주된 뜻이 있다고 하였다. 兪琰은 朱熹와 같이 易의 원리로서 해석하고 있다. 內丹을 神에 의한 造化의 妙가 아닌 『周易』의 태극과 『周易』의 易簡之意(쉽고 간단한 이치)로서 설명하고, 參同契가 先天元氣와 상통하는 太極(○)에 비유한 것으로 보았다.
彭曉와 陳顯微는 내단 관점에서 주석하며. 彭曉는 易은 내단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라고 해석하고 있다. 易은 단순히 金液大還丹을 이루는 길을 설명하는 도구로 활용하며 道敎의 내단수련에 입각하여 설명하고 있다. 陳顯微는 참동계를 易에 準하여 지었다고 하면서 도교의 내단수련에 입각하여 금단위주의 해석을 하고있다.
조선시대 학자의 주석서를 보면, 權克中은 朱熹의 이론을 벗어 나지는 못하여 太極圖, 先天學, 상수역학을 대부분 수용하고 있다. 내단사상의 근거가 易의 원리에 있다고 봄으로써 『周易』의 위치를 보다 중시하고, 儒彿仙의 會通이라는 관점에서 보고 있으며 佛敎의 禪定을 통하여 仙人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보았다. 徐命膺은 역학사상 측면은 朱熹의 입장을 대부분 수용하면서 先天易의 관점에서 『周易參同契』의 이론이 선천역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지만, 독자적인 주장으로 내단의 입장에서 괘상의 변화와 인체의 精氣神의 변화를 동일하게 다루며, 기존의 정기와 약물을 파악하는데 괘상과 구체적 수련에서는 醫學的 접근을 하고 있다.
여러 주석서들의 주장과 관점에 차이는 있으나 『周易參同契』는 『周易』을 이용하여 연단수련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공통의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周易參同契』 3大 思想
3. 주역 관점 주석
4. 내단 관점 주석
5. 조선 학자의 주석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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