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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원태 (마부르크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8권 제3호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143 - 17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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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가치, 가치법칙을 경제적 규제원리로 하는 사회이다. 그러나 특히 전통적 마르크스주의의 노동자운동 중심주의와 자본주의의 공모성을 비판하는 비전통적 마르크스주의에서 가치, 가치법칙이 붕괴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으로 독일의 가치비판경향은 생산의 과학화가 노동을 소멸시키고 따라서 노동에 기반을 두는 가치, 가치법칙을 붕괴시킨다고 주장한다. 다른 한편으로 포스트-오페라이스모 혹은 인지자본주의론은 비물질적(인지적) 노동, 사회적 노동에서 노동시간 측정이 불가능해짐으로써 가치법칙이 붕괴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자는 가치와 실제적 부를 구분하지 못하고, 가치체계와 상품생산사회의 필연적 연관을 인식하지 못한다. 후자는 추상노동, 가치, 사회적 필요노동시간을 사회적 형태가 아니라 그것의 소재적 내용의 지평에서 이해하고, 상품생산사회를 가치법칙의 토대로 보지 못한다. 결국 양자 모두 사실 전통 마르크스주의와 동일한 지반, 즉 실체주의적 가치이론을 공유하면서 가치(법칙)의 위기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치(법칙)에 대한 실체주의적 이해를 넘어서면, 생산의 과학화는 가치와 실제적 부의 격차를 심화시키고, 비물질적 노동, 사회적 노동은 사회적 형태로서의 사회적 필요 노동시간과 그것의 소재적 내용으로서의 구체적 노동시간 사이의 근거관계가 사라지도록 하긴 하지만, 상품생산사회의 규제형태로서 가치와 가치법칙은 지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가치의 위기론 비판: 독일의 가치비판경향
3. 가치법칙의 위기론 비판: 포스트-오페라이스모 혹은 인지자본주의론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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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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