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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국이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를 의미하는 풍수용어로서 바람을 잘 갈무리(藏風)한다는 뜻에서 유래된 용어다. 그런데 장풍국은 풍수원리로 볼 때‘생기’를 보존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바람의 유통이 활발하지 않아 여름철의 고온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의 사례지인 대구광역시는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장풍국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여름철에 가장 무더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대구시에서 시행한 도시녹화사업의 결과 여름철의 최고기온이 하강하였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대구시의 대규모 도시녹화사업의 결과 녹지율이 1% 증가할 때 최고기온은 0.163℃ 낮아졌고, 조림면적이 1천m2 증가할 때 최고기온은 0.001℃ 낮아짐으로써 녹지사업이 여름철의 최고기온을 하강시켰다는 것이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장풍국 도시나 장풍국 입지에 녹지사업을 통해 여름철 기온을 하강시킴으로써 풍수적으로는‘적합’하나, 사람이 생활하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지역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규모 녹화사업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생태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여름철의 미기후조절기능까지 수행함으로써 향후 이러한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실증분석 결과 대구시의 대규모 도시녹화사업의 결과 녹지율이 1% 증가할 때 최고기온은 0.163℃ 낮아졌고, 조림면적이 1천m2 증가할 때 최고기온은 0.001℃ 낮아짐으로써 녹지사업이 여름철의 최고기온을 하강시켰다는 것이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장풍국 도시나 장풍국 입지에 녹지사업을 통해 여름철 기온을 하강시킴으로써 풍수적으로는‘적합’하나, 사람이 생활하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지역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규모 녹화사업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생태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여름철의 미기후조절기능까지 수행함으로써 향후 이러한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자료 및 방법
Ⅲ. 분석과 결과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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