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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현혜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와 역사 한국기독교와 역사 제35호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09 - 14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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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개신교가 낳은 탁월한 교육자요, 기독교 사상가의 한 사 람으로 평가받는 김교신의 기독교 사상을 분석한 것이다. 김교신은 기독교 신앙을 관계성, 의뢰적 주체성, 직접성, 실천성을 그 내용으로 하는 ‘전적 기 독교’로서 이해했다. 그리고 ‘전적 기독교’의 사회 윤리적 실천으로서 복음과 예언의 공속성을 대단히 중요시했다.
한편 그는 ‘전적 기독교’를 조선이라는 역사 문화 공동체에 적용하여 ‘조 선산 기독교’를 주장했다. ‘조선산 기독교’를 통해 김교신은 미국과 일본에 대한 종속으로부터 조선의 정신을 해방시키고 그 문화적 평등성을 확보하려 했다. 김교신이 발견한 종교·수평적 주체성은 비판적 자기 성찰을 통해 늘 새로운 미래와 타 민족 앞에 개방되어가는 구조였다. 이러한 김교신의 ‘조선산 기독교’의 모색은 각각의 역사 문화 공동체에 기독교가 뿌리내릴 때 던질 수밖에 없는 질문이었고, 그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 될 수 있는 보편성을 가진 구조였다.
한편 그는 자신의 ‘전적 기독교’로서의 신앙을 담아내는 교회 형태로 ‘무 교회’를 택했다. 그러나 매개를 두지 않는 무교회라는 형태의 교회에 의해서 만 진정한 기독교 신앙이 보장된다고 주장될 때, 그러한 무교회는 이미 ‘교 회주의’가 되기 때문에, 그 역시 ‘완전한 교회’의 대안을 제시하는 데는 이르 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일차적 책임 주체는 신앙인 개인이라는 점, 지상의 모든 교회는 불완전한 것으로 늘 깨어 스스로를 개혁하고 정 화해야 한다는 점, 이러한 교회 개혁과 정화의 주체 역시 신 앞에 깨어있는 개개의 신앙인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한국 교회사에서 선명하게 주장한 점에서 여전히 오늘날에도 커다란 의의를 갖는다.

목차

1. 머리말
2. ‘전적 기독교’
3. 사회 윤리와 실천으로서 복음과 예언의 공속성
4. 조선산 기독교론
5. 무교회론
6. 맺음말
참고문헌
한글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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