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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숙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37 - 5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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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소립자 Les particules \acute{e}l\acute{e}mentaires』를 분석 텍스트로 하여 작품에 나타난 종말인식과 글쓰기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웰벡은 첫 번째 작품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현대문명의 종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1998년 작 『소립자』는 그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심이 되는 작품으로서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본고는 II장에서 『소립자』의 중심 테마인 종말인식을 모두 네 부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첫째 파편화된 인간, 둘째 고통의 회피로서의 죽음, 셋째 인류의 피난처로서의 과학기술과 성, 넷째 멋진 신세계로 나누어 서구사회가 종말로 치닫는 최후의 양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III장에서는 웰벡의 글쓰기가 이질적인 담론들의 단순한 합이 아니라 다양한 담론의 분절과 결합이 동시에 일어나는 모순적인 글쓰기임에 주목하고 이를 '다층적 글쓰기'라 명명하였다. 웰벡에게서 이질적인 것의 간섭과 충돌로 담론은 끊어지는 듯 보이지만 결국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연결되고 지속적으로 나아간다. 과학과 사회학, 실재와 허구, 개인사와 사회사, 종말과 시작이라는 이질적이고 상반되기 조차하는 담론들의 겹으로 이루어진 그의 글쓰기는 그 상반성을 모두 아우른다. II장과 III장을 통해 종말인식과 아울러 웰벡의 글쓰기에 나타난 특징을 분석함으로써 주제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부각될 수 있었는지 고찰하는 한편 작품이 획득한 보편성의 실체를 규명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종말인식
III. 다층적 글쓰기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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