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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전남대학교) 정희석 (전남대학교) 유영석 (국립공원연구원) 서승직 (국립공원연구원) 정주영 (국립공원연구원) 김광봉 (국립공원연구원) 최민호 (해양연구개발) 조현서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2011 한국해양환경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108 - 111 (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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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조선에 의한 유류오염사고가 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군 해역에서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해양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잔류하게 되어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일으킬 수 있는 중금속을 사고 해역의 해양생물을 대상으로 조사ㆍ분석하여 유류사고에 따른 중금속 오염현황을 연구 수행하였다. 태안연안의 생물에서 중금속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조간대와, 특정도서에서 채집한 지중해담치, 굴, 대수리, 맵사리, 어류에서 크롬(Cr), 구리(Cu), 아연(Zn), 카드뮴(Cd), 납(Pb)을 검출하였다. 검출한 결과 채집된 모든 생물시료에서 크롬(Cr)과 납(Pb)은 검출되지 않았다. 구리와 아연은 생물시료 중굴에서 다소 큰 차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농도범위와 평균값을 나타내었으며, 카드뮴은 맵사리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직접 유류피해를 입은 연안 조간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되었으며, 대체적으로 어류를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타 연구결과의 농도보다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국내와 외국 해산 어패류의 중금속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로 잔류성과 생물농축성을 고려한다면 향후 사고연안에 서식하는 주요생물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재료 및 방법
3. 결과 및 고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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