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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봉현 (한겨레신문) 김성욱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제7권 2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05 - 14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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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분쟁이 싹트고 갈등이 고조되면 쌍방의 차이가 부각되고 ‘우리 대 그들’이란 대립적인 담론과 의식구조가 형성된다. 이런 선악의 이분법 속에서 적군의 최고 지도자는 적에게 부여된 온갖 부정적 속성을 한 몸에 체화(embodied)한 ‘악의 화신’으로 규정되고 이 같은 담론을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파간다가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 한때 미국의 동맹자였으나 1990년대 초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후 국제 미디어에 의해 신속하게 악당으로 규정되고 묘사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좋은 사례이다.
2011년 2월 시작된 리비아사태는 빠르게 내전으로 이어졌고 NATO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신속한 개입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2003년 이후 ‘신뢰할 만한 지도자’로 추켜세워지며 서방의 ‘구애’의 대상이 되었던 리비아의 국가원수 카다피는 국내외 미디어를 통해 ‘악의 화신’, ‘광기의 폭군’ 등으로 묘사되며 국제사회에서 제거해야만 하는 대상으로 규정되었다. 본 연구는 리비아사태 이후 카다피와 리비아정부가 국내외 미디어에 의해 ‘악마화’되고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묘사되는 과정을 담론분석과 계량분석을 통해 파악하고자했다. 구체적으로는 리비아사태 보도에서 1) ‘우리’와 ‘그들’은 어떻게 분리됐고 어떻게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묘사되고 있는가 2) 카다피와 리비아정부의 정체성은 어떤 용어 또는 표현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카다피의 ‘악마 만들기’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3) 국내외 언론이 제시한 리비아사태의 해결책은 무엇이며 군사적 개입은 어떤 담론을 통해 정당화 되었는가를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결과, 이번 리비아사태에서도 프로파간다 이론으로 설명되는 일반적인 전쟁보도의 패턴이 반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국제담론을 주도하는 미디어들은 카다피의 ‘악마화’ 등을 통해 강대국이 국제분쟁에 개입하는 명분을 제공하는 기존의 보도행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차

1. 문제 제기
2. 문헌 조사: 비판적 담론연구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분석 및 해석
5. 미디어 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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