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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학노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국제e-비즈니스학회 e-비즈니스연구 e-비즈니스연구 제11권 제5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445 - 46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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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제4차 중동전쟁 발발 이후 세계 각국은 석유공급 교란에 대비하여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석유를 비축해 오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대응하여 발족된 국제에너지기구(IEA)도 회원국들에게 90일의 순수입량 보다 많은 물량을 비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80년 이후 정부 차원에서의 비축계획을 수립하였고 현재 90일의 순수입량 수준을 비축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필요 비축물량의 산정은 기본적으로 수요를 중심으로 한 것으로서 소비의 최소한도의 안정성(security)을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수요 기반형 석유비축 물량의 산정과 달리 미래의 공급 교란 불안 요인을 감안하고 비축에 따른 경제적 편익과 비용의 차이인 순편익(Net Benefit)을 극대화하는 방법론인 공급교란-위험분석 모델을 통하여 석유비축 물량을 산정, 제시하고 있다. 이 방법론은 Leiby and Bowman(2000a, 2000b) 및 에너지경제연구원(2006b)의 연구 방법론을 활용하되 모수 등에 있어 한국적 비축현실을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최근 자료를 사용하여 우리나라의 적정 비축 물량을 추정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현재 우리 정부에서 목표로 삼고 있는 141백만 배럴보다 30백만 배럴이 많은 171백만 배럴을 우리나라의 적정 비축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IEA 권고에 입각한 수요 기반형 석유 비축수준보다 30백만 배럴 더 많은 석유 비축 물량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 연구는 공급 측면과 경제적 순편익에 입각한 석유 비축 물량의 수준을 추정함으로써 우리 정부가 기존 수요 기반형 석유 비축 수준과 비교하여 적절한 석유 비축 수준을 설정할 수 있는 판단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주요국의 석유 비축 현황
Ⅲ. 석유비축량 추정의 방법론
Ⅳ. 한국의 적정 석유비축 규모 추정
Ⅴ. 석유비축량 추정결과의 국가 비즈니스적 해석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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